12월 1일인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으며 28일 연길시질병예방통제중심에서는 연변주강제격리마약계금소에서 에이즈 예방, 치료 지식 선전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연길시 질병예방통제중심 사업일군은 강제격리 계금인원들에게 ‘사회 공동 치리로 에이즈를 끝내고 건강을 공유’를 주제로 에이즈 관련 상식, 에이즈 전파 경로와 증상, 위험성, 예방 및 치료 등 내용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또한 선전책자와 선전물품을 나눠주면서 성병 및 에이즈에 대한 지식을 잘 장악해 질병의 감염과 전파를 적극 예방할 것을 선전하고 일부 강제격리 계금인원에게 혈액검사도 실시했다.

해당 중심 에이즈예방치료과 과장 종옥국은 “마약을 투여하는 인원은 에이즈에 쉽게 감염되는 군체에 속한다. 다년간 우리 중심에서는 강제격리마약계금소에서 에이즈에 대한 예방, 치료 지식 선전활동을 열고 에이즈 기초 검사를 실시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강제격리 계금인원들이 병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자아보호 의식을 제고함으로써 에이즈를 빨리 예방하고 초기에 발견하며 초기에 치료받도록 하려는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40여명의 인원이 참가했다.　 김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