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정식으로 발표된 ‘온실가스·제품 탄소발자국 계량화 방법과 요구·축산물’ 국가표준이 2025년 5월 1일부터 정식으로 실시된다. 농업분야의 첫 탄소발자국 국가표준의 발표는 우리 나라가 축산업의 친환경 저탄소전환을 추진하는 면에서 중요한 한걸음을 성큼 내디뎠음을 표징한다.

최근년간 이산화탄소배출최고치(碳达峰), 탄소중립(碳中和)이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공감대가 되였다. 축산업대국인 우리 나라에서 축산물의 생산과 소비가 온실가스배출에 미치는 영향을 무시할 수가 없다. 국가 이산화탄소배출최고치, 탄소중립 전략에 적극 호응하여 축산업의 고품질 발전 수준을 제고하고저 전국축산업표준화기술위원회는 전국축산본소, 중국농업과학원 농업환경및지속가능발전연구소 등 단위들을 조직하여 공동으로 이 표준을 제정하였다.

이 표준은 축산물 탄소발자국 계산의 원칙, 목적과 범위를 확립한 동시에 상세한 계량화 방법과 보고 요구를 제공하였다. 표준은 부동한 축산물의 기능 단위와 계통 경계를 규정하였고 생명주기내의 각 단계의 온실가스배출 계산내용을 명확히 하였는데 여기에는 사료의 재배와 가공, 양식장의 생산, 제품의 가공 및 포장 등 단계가 포함된다. 이와 동시에 표준은 또한 데이터 수집, 계산 절차와 구체적인 계산 방법에 대한 상세한 지도 및 축산물 탄소발자국 계산 보고의 작성요구도 제공하였다.

기초팀 관계자는 이 표준은 국제, 국내 관련 표준 요구와의 효과적인 련계를 실현하여 축산물 탄소발자국 계량화와 보고의 신뢰성, 일치성, 투명성을 크게 향상시킨다고 소개했다. 우리 나라 가축, 가금 사육기업에 명확하고 통일된 계산 방법과 요구를 제공하였을 뿐만 아니라 기업이 관건적인 배출 단계를 식별하고 오염물방출 감소 잠재력을 발굴하며 친환경 저탄소전환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되는 동시에 축산물의 생명주기 탄소발자국 평가 사업도 효과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우리 나라 축산물의 국제무역 경쟁력을 강화하게 된다. 또한 표준의 보급, 응용은 축산물 공급사슬의 온실가스배출 감소 전략의 제정과 실시를 추진하게 되여 량식안전과 중요한 농산물의 공급을 보장하고 친환경 저탄소제품 소비를 유도하며 농업과 농촌의 배출감소, 탄소고정을 촉진하는 데 강력한 기술지지를 제공하게 된다.

　　농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