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훈춘 도심에서 반석진 맹령촌까지 통하는 려객로선이 새로 승격했다. 이를 두고 대중들은 ‘승차 환경이 깨끗하고 편안하다’, ‘출발시간이 안정적이고 합리적이다’, ‘차표 가격이 통일되고 실속있다’는 등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도시와 농촌 대중의 다층차, 다원화 이동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훈춘시는 도심에서 맹령촌까지의 려객 운송 로선에 대해 조사한 후 최종 훈춘시공공뻐스유한책임회사에서 4대의 신에너지 뻐스를 투입하여 해당 로선을 승격했다.

이와 동시에 훈춘시는 신에너지 택시를 보급하고 택시 경영권 개혁을 질서 있게 추진했다. 지금까지 훈춘시는 택시 868대를 갱신했는데 그중 신에너지 택시가 723대, 석유가스 이중 연료 택시가 145대이다.

농촌도로는 도시와 농촌을 련결하는 뉴대이고 향촌진흥의 조력자이다.

“과거 마을의 길은 ‘맑은 날에는 먼지투성이, 비오는 날에는 진흙투성이’였고 울퉁불퉁하고 고르지 않아 걷기가 매우 어려웠다. 오늘날 ‘네가지가 좋은 농촌도로’ 건설을 통해 마을에는 천지개벽의 변화가 일어났다. 좁고 낡은 도로가 넓은 아스팔트 도로로 바뀌여 운송차가 농산물을 마을에서 바로 시내로 운반할 수 있어 너무 편리하다.” 훈춘시 삼가자 만족향 동강자촌당지부 서기 관리화의 말이다.

올해 훈춘시는 계속해서 ‘네가지가 좋은 농촌도로’ 건설을 민생을 위하고 안정을 지키며 발전을 촉진하는 민생사업으로 삼아 향촌진흥, 거주환경 정돈 사업과 긴밀히 결합하여 도로 연선 록화면적을 지속적으로 늘이고 도로보수 작업을 추진함으로써 ‘량’에서 ‘질’로의 전환을 실현했다.

훈춘시는 농촌도로 보수 향상 행동을 전개함에 있어서 농촌도로 건설과 일상 보수관리 사업 강도를 높이고 사업 임무와 목표 요구를 세밀화하며 각급 도로장의 직무를 충분히 발휘하고 광범한 대중들을 동원하여 농촌도로 보수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함으로써 시, 향, 촌 3급 추진기제를 형성했다. 동시에 도로 집법 강도를 지속적으로 높이고 농촌도로 관리 운영과 농촌 거주환경 개선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동시에 실시하며 다방면의 련동을 통해 도로를 침범하고 파괴하는 행위를 적시에 검사, 억제 및 처리하며 법에 따라 도로 재산권을 보호했는바 농촌 대중을 위해 친환경적이고 편안하고 안전한 통행환경을 구축했다. 현재 훈춘시는 262만원을 투입하여 239.94메터의 농촌도로 아스팔트 틈새를 메우고 183평방메터의 구덩이를 처리했으며 125킬로메 도로 연선의 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4604.4만원을 투입하여 위험한 다리 5개를 확장 건설하고 27곳의 수재 피해 지점을 보수했다.

올해부터 훈춘시는 지속적으로 도로운송안전 특별정돈, 불법운행 단속 등 활동을 전개하여 도로운송분야의 안전위험을 효과적으로 예방했다. 또한 중점 구간, 중점 시간대에 대한 순찰 강도를 높이고 불법 운영, 불법 려객 운송 등 불법행위를 엄중히 단속했다. 지금까지 총 720대의 차량을 검사하고 129건의 문명하지 않은 봉사 행위를 규범화했으며 112건의 위법행위를 조사하고 처벌했다.

동시에 원천 감독을 강화하고 운송기업, 려객운송소 등 장소에 대해 안전생산 검사를 실시하여 기업이 차량과 운전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도록 독촉했다. 또한 려객 및 화물 운송 차량의 원천 정비와 우환조사를 강화하고 ‘두가지 려객운송차량과 한가지 위험차량’ 운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무작위로 조사, 지금까지 총 3만 7600대 차량을 감시하고 293대 규정위반 차량을 조사, 처벌했다.

　　오늘날 쭉쭉 뻗은 도로들이 훈춘시 고품질 발전의 ‘황금 활주로’로 되였다. 두만강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