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 주 농업농촌부문은 ‘십백천만’프로젝트를 깊이있게 시달했다. ‘열개 현에서 선도, 백개 촌에서 시범, 천개 촌 미화, 만개 촌 정비’를 핵심으로 농촌의 거주환경을 정비했다.
넓고 깔끔한 세멘트 도로, 통일된 디자인의 철제 울타리와 아름답고 정갈하게 정비된 민가… 화룡시 룡성진 우심촌에 들어서니 한폭의 참신하고 현대적인 전원화폭이 눈앞에 펼쳐졌다.
우심촌은 화룡시가 ‘아름다운 향촌 시범현’을 만드는 하나의 축소판이다. 화룡시는 선도역할을 충분히 발휘하여 기반시설 건설에서 현저한 성과를 거두었을 뿐만 아니라 향촌치리와 산업발전 등 면에서 확고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깔끔한 도로부터 정갈한 가옥, 생기 넘치는 록지부터 촌민들 얼굴에 넘치는 행복한 미소까지 매개 사소한 부분들이 향촌의 변신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올해 화룡시는 생태미, 산업미, 인문미 등을 포함한 ‘세가지 미’를 표준으로 거주환경 정비, 기반시설 승격과 향촌산업 발전 등 조치를 통해 전 화룡시의 향촌이 ‘푸르고 부유하고 아름답다’로의 화려한 전환을 실현하도록 추진했다.
‘십백천만’프로젝트가 뿌리를 내릴 수 있게 하기 위해 전 주의 농업농촌부문은 기층에 심입하고 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촌민들의 수요를 료해하고 실제 문제를 해결했다. ‘백개 촌에서 시범’ 범위에 포함된 마을들이 ‘세가지 미’를 기준으로 삼도록 선도하고 일련의 정비와 승격을 통해 마을에 획기적인 변화가 발생했다. 마을에 흐르는 시내물이 더 맑아졌고 록음이 우거진 광장은 촌민들의 좋은 오락 장소가 되였다. 동시에 특색 농업산업의 급속한 발전은 촌민들에게 실질적인 수익을 가져다줬을 뿐만 아니라 향촌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올해 우리 주 농업농촌부문은 사로를 혁신하고 각지의 구체적인 실정에 맞게 적절한 대책을 세워 향촌산업의 다원화 발전을 추진함으로써 총 43개 촌에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139개 촌을 미화했다.
우택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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