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주당위 선전부에서 주최하고 주총공회, 연변독서협회, 연길시전민열독협회, 동방유운(북경)과학기술유한회에서 후원한 ‘책 사드릴게요’ 혜민도서 구매 활동 및 ‘길열만가（吉阅万家）’ 디지털열독플랫폼 보급 활동이 열렸다.

활동은 전민열독전략을 깊이있게 관철, 시달하고 전민열독 고품질 발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서향연변’ 건설 성과를 더욱 공고히 하고 ‘많이 읽고 좋은 책을 읽고 잘 읽는’ 사회적 분위기와 시대적 풍조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활동 첫번째 코스로 선정된 연변대학에서 연변대학 홍색리더가 <양정우>, <향미원조 정신을 계승하여 새로운 시대 향해 매진>, <채근담> 등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주최측의 진행으로 디지털 열독 플랫폼에 대한 설명과 안내가 이어졌다. ‘길열만가’ 디지털열독플랫폼은 도서, 오디오북, 영상, 학술자료, 강좌, 공익서비스, 길림성 도서자원, 활동정보 등 8개의 주요 카테고리로 구성되여있다. 플랫폼은 1억개 이상의 방대한 학술자료, 8만권 이상의 도서, 2만개 이상의 오디오북, 800개 이상의 온라인 강좌 등을 제공하여 다양한 콘텐츠를 한곳에서 편리하게 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활동에서 주당위 선전부는 연변대학에 200장의 ‘혜민도서 구매카드’를 증정하고  연변독서협회는 학생 대표들에게 2000권의 민생 독서자료를 증정했다.

활동은 연변직업기술학원, 주총공회 등에서 8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우리 주는 성당위 선전부에 혜민도서 구매카드 500장과 민생독서자료 6000권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져다.

주최측에 따르면 ‘책 사드릴게요’ 혜민도서 구매 활동은 기존 도서관 리용과 서점 구매방식의 한계를 뛰여넘어 독자들이 원하는 책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독서 참여도를 크게 높였다. 또한 단순히 책을 더 많이 제공하는 것을 넘어 문화를 통해 시민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생생한 사례로 더 많은 시민들이 서점을 찾아 책을 가까이 하고 꾸준히 읽는 습관을 기르며 독서를 통해 자신을 발전시키고 인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데 무게를 두었다.

　　신연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