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동북3성 민족문화(예술)관 음악창작양성반 수료

2024-12-19 09:15:42

17일, 제2회 동북3성 민족문화(예술)관 음악창작양성반 졸업식이 연길에서 열렸다. 주최측은 수강생들이 창작한 작품 가운데서 우수한 작품 12곡을 선정하여 공연무대를 마련하고 중화 우수 문화예술의 매력을 선보였다.

주당위 선전부와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에서 지도하고 연변군중예술관과 연변음악가협회에서 주최한 이번 양성반은 5일간 일정으로 열렸으며 장춘과 매하구, 할빈 등지에서 온 조선족문화(예술)관과 우리 주 각 현(시)의 문화관, 문화궁, 중소학교의 작곡 전문가 및 음악교원 36명이 참가했다.

이번 양성반은 중국조선족 음악리론 분야의 전문가와 교수진을 초빙하여 곡식, 실용 화성학, 복조, 소형 악대 악기 편성, 작품 분석 및 토론 등 음악리론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했다. 또한 수강생들의 작품에 대한 현장 평가 및 지도를 병행하여 리론과 실제를 융합하고 참가자들간의 활발한 교류를 이끌어냈다.

이번 양성반에 참가한 할빈시조선족예술관 음악창작자인 박천룡은 “이번 교육과정에 몇곡의 가곡과 무용음악을 새로 만들었다. 돌아가서 더 다듬고 수정해서 문화예술공연에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연변대학 예술학원 원장을 지낸 바 있는 신호 교수는 이번 양성반 교육과정에 대해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면서 민족문화의 뿌리를 이어받고 민족문화 요소를 융합하여 예술가들이 용감하게 창작하고 꾸준히 작품을 만들어내여 량질의 작품을 많이 만들어낼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는 민족음악 창작을 활성화하고 기층 예술인들의 종합적인 힘을 끌어올리며 각 지역의 공공문화서비스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신연희 기자

来源:延边日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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