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화합으로 새로운 지평 열다
연길시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사업 견문

2024-12-30 08:39:05

알록달록한 벽신문, 그림과 글로 다채롭게 꾸며진 교정 문화벽은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이 아이들의 마음속에 자연스레 스며들게 하고 교양실천기지에서는 색이 바랜 진귀한 자료와 갖은 풍파를 겪은 력사문물들이 연길시 여러 민족 대중이 단결, 분진하는 력사 화면을 구현하며 상감식 사회구역에서는 이웃끼리 화목하고 여러 민족 대중이 서로 협력하고 도우면서 래왕, 교류, 융화하는 이야기가 매일 펼쳐진다…

연길시에서 민족단결은 더 이상 슬로건이 아니라 실제모습으로 여러 민족 대중 마음속에서 감도는 두터운 정으로 되였다.

올 들어 연길시는 정치인솔, 문화침윤, 공동부유, 상감융합, 안전안정으로부터 착수해 여러 민족 대중이 석류씨마냥 한데 뭉쳐 한마음이 되여 한방향으로 나아가고 번영 발전하며 행복하고 조화로운 시대의 찬가를 부르도록 추동했다.


◆정치 인솔로 단결 분진의 ‘주제가’ 연주

연길시는 230가지 민족단결진보 승격판 사업 조치와 100가지 ‘10대 행동’ 사업 조치를 실시하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각급 당위(당조)의 새해 제1과제로 간주했으며 전 시 민족단결진보 사업 전문양성반,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기층 당사업간부양성반을 개최했다.

올해 연길시는 당의 령도를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사업 전 과정에 관통시켜 민족단결진보 사업이 시종 정확한 방향을 향해 나아가도록 보장했다. ‘연길시 각 부문에서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사업 직책을 증가할 데 관한 통지’를 발부하고 부문(단위) 사업 임무와 책임과실을 명확히 하여 사업 직책을 전면 수행했다. 또한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정반 쌍방향 정치소질 평가 목록’에 포함시키고 지도간부의 정확한 국가관, 력사관, 민족관, 종교관을 가늠하는 중요한 척도로 삼았다.


◆문화 침윤으로 한마음, 한방향으로 나아가는 ‘행진곡’ 연주

연길시 거리, 골목, 고속철역, 공항 등 장소를 거닐다 보면 국기, 국장, 중국 매듭, 24절기 등 중화문화 기호를 부각시킨 경관 소품, 주제문화 선전판을 어렵잖게 볼 수 있다. 연길시는 이 같은 실물, 실경을 통해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충분히 전시하고 인심에 닿게 하고 있다.

연길시는 또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로 대중에게 영양분을 공급하고 사회주의 핵심가치관으로 대중을 인솔하며 중화민족의 현대문명으로 대중을 개조하는 것을 견지하면서 여러 민족 대중의 마음이 결집되고 정신적으로 의지하는 공유의 정신터전을 힘써 구축했다.

이중 ‘붉은 석류’ 선전강연단은 ‘애국심을 응집하고 중화정신을 단련’을 주제로 전 시에서 ‘네가지 이야기’ 선전강연 활동을 788차례 펼쳤는데 3만 6000명의 대중이 그 혜택을 보았다. 전통명절기간에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선전교양을 드론쇼에 유기적으로 녹여내 과학기술로 ‘함께 단결분투하고 함께 번영 발전’하는 분투 목표를 구상화했으며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지식경연 등 활동을 통해 경연으로 학습을 촉진하고 지식을 습득하는 것을 촉진했다. 그룹화 학교 운영을 탐색, 실시하고 376명의 교원을 조직해 근무지 교체 사업을 전개했으며 기초교육 단계의 국가통용언어문자 교육, 교수를 전면 실현했다.   

◆공동 부유로 번영 발전의 ‘진흥곡’ 연주

일전에 찾은 연길시 남강거리 유원지에서 입구에 설치된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경관이 유난히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다. 유원지 내부에는 문구장, 바둑판, 장기판 등 시민들이 즐기는 시설이 구전하게 갖추어졌고 교목과 관목은 봄이 되면 ‘기지개를 켜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올해 연길시는 도시 유원지, 소형 록지와 미니 공원을 적극 건설하여 도시 면모를 개선했을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거주환경을 승격했다.

연길시는 발전을 다그치는 것을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총열쇠’로, 민생 개선을 제반 사업의 ‘지남침’으로 간주하여 여러 민족 대중이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념원에 부응하는 데 공들이고 있다.

‘대상 제일’의 리념을 확고히 수립하고 전 시에서 5000만원 이상의 중점대상 103개를 실시할 계획인데 총투자가 307.1억원에 이르고 년내로 투자 105.7억원을 완수하게 된다. 기반시설과 생활시설의 부족점을 힘써 보완했는바 농촌 오수처리시설 건설 공사 9개, 물공급보장 공사 7개를 실시하고 화장실 307개를 새로 지었으며 10킬로메터에 이르는 농촌도로를 개조했다. 문화관광산업 또한 꾸준히 발전시키면서 올해 접대한 관광객은 연 1000만명을 넘어서고 관광 종합수입은 150억원을 초과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연길시는 ‘2024년 전국 현역 관광종합실력 100강 현’에 입선하기도 했다. ‘연길 록화 미화’ 승격 행동을 깊이 전개하고 민생공사를 펼치는 데 힘을 기울였으며 민생실사를 잘 처리해주고 의료 구제금, 무휼금, 도시농촌 최저생활보장금 등 구제자금 4580만원을 지급했으며 도시농촌 최저생활보장 기준을 각각 매달 660원, 44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상감 융합으로 행복, 화합의 ‘교향곡’ 연주

연길시 여러 중소학교, 유치원에 들어서면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등 선전교양 내용을 곳곳에서 볼 수 있는데 운동장, 복도, 활동실 등 일체화 설계, 건설로 내용이 풍부하고 층차가 분명한 문화주선을 형성하여 광범한 사생들이 은연중에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게 하고 있다.

연길시는 주거생활, 사업학습, 문화오락 등 일상적인 부분으로부터 착수해 진지자원을 잘 활용하여 1개 교양실천기지와 6개 견학중심을 건설하고 ‘견학+관광’, ‘견학+선전강연’, ‘견학+홍색’ 등 다원적인 융합모식에 초점을 맞추어 견학실천활동을 전개하면서 전국 각지에서 온 관광객 618만여명을 접대했다. 또한 42개 상감식 사회구역과 8개 관광으로 ‘래왕, 교류, 융화’ 촉진기지를 건설하고 중국 전통명절에 특색주제활동을 480여차례 펼쳤으며 연길꽃등문화관광절 등 활동을 조직했다. 25개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선행 학교를 설립하고 교수자원을 힘써 통합하고 교수내용을 풍부히 하고 교수담체를 보완했으며 ‘음악 사상정치 과목 교정 진입’, ‘개학 첫 수업’, ‘뢰봉정신 대대로 전승’ 등 활동을 156차례 펼쳤다. 그리고 ‘력사문화 교양, 홍색문화 교양, 리상신념 교양, 현장체험 교양’을 일체화한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교양실천중심을 설립하고 연길시 기관간부, 사회 각계 인사와 청소년들이 참관, 학습하게 하여 ‘다섯가지 인식’을 꾸준히 강화했다.

    

◆안전, 안정으로 안거락업의 ‘원무곡’ 연주

연길시 관광시장의 폭발적인 인기와 더불어 최근 중국조선족민속원을 찾는 관광객수가 급증하고 있다. 연길시공안국 민속원경무소는 4개월 전 근무를 시작한 이래 열성껏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도움을 주어 대중으로부터 한결같은 호평을 얻고 있다.

평안하고 안정된 사회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연길시는 평등하고 단결되고 서로 돕고 조화로운 사회주의 민족 관계를 끊임없이 공고히 하고 발전시키고 여러 민족 대중의 국가의식, 공민의식과 법치의식을 꾸준히 강화했다. 도시 사회구역과 농촌에 법률자문실을 설치하고 인대대표, 정협위원 기층 진입 활동을 폭넓게 펼쳤으며 여러 민족 대중이 법치 사유와 법치 방식으로 민족사무를 처리하는 능력과 수준을 꾸준히 향상시키도록 교양, 인솔했다. 중국조선족민속원 등 관광 풍경구, 명소에 분쟁조정실을 설치하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의 ‘래왕, 교류, 융화’ 론술을 조정사업에 융합시켰으며 공안국, 법원 등 7개 부문을 시급 종합치리중심에 입주시켜 일체화, 규범화 운행을 실현했다. 이로써 연길시는 ‘전방위적’인 평안연길 사업 구도를 형성하고 련속 4년간 ‘길림성 평안 현(시, 구)’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오늘날 연길시는 여러 민족 대중이 단결, 분진하고 편안하게 생활하면서 즐겁게 일하고 함께 누리면서 새시대 연길시 민족단결진보사업의 고품질 발전의 새로운 장을 엮고 있다.

    길림일보


来源:延边日报
初审:林洪吉
复审:郑恩峰
终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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