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주 16기 인대 5차 회의는 연변백산호텔에서 소식공개회를 마련했다. 주인대 상무위원회 연구실 주임 장영봉이 소식공개회를 사회했다.

주발전및개혁위원회 주임 진광동, 주공업및정보화국 국장 리연신, 주인력자원및사회보장국 국장 박춘걸, 주농업농촌국 국장 주연문, 주상무국 국장 리서,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 국장 송염, 주응급관리국 국장 손연성이 각기 지난해 사업정황 및 올해 정부사업보고를 잘 관철, 시달할 데 관해 진술함과 아울러 전 주 인민들이 가장 관심하는 경제, 사회 열점 문제와 관련해 기자의 물음에 대답했다.

물음: 올해 우리 주에서는 어떤 면에서 전 주 대상건설을 추진해 새로운 성과를 이룩할 것인가?

진광동: 2025년에 전 주적으로 5000만원 이상 중점대상 450개를 실시할 예정인데 건설 종류별로 분류하면 새로 착공하는 대상이 260개이고 확건대상이 190개이다. 투자액으로 분류하면 투자액이 억원 이상인 대상이 270개가 있는데 그중 투자액이 10억원 이상인 대상이 24개, 투자액이 100억원 이상인 대상이 2개, 투자액이 50~100억원 사이인 대상이 4개 있다. 대상의 속성으로 분류하면 산업류 대상이 260개, 기반시설류 대상이 150개, 사회민생 및 기타류 대상이 40개가 포함된다.

물음: 올해 주공업및정보화부문은 기업을 방조 부축하고 공업의 안정성장에 조력하는 면에서 어떤 조치를 취할 것인가?

리연신: 기업경영을 안정시키는 면에서 기존 기업의 시장확장과 성장기업의 질 제고, 효익 증가를 적극 돕고 마이나스성장 기업의 안정적인 운행을 추진하겠다. 대상건설을 추진하는 면에서 대상으로 대상을 유치하고 산업사슬을 따라 투자 유치하는 조치를 강화하고 봉사대상의 착지와 효과를 다그치겠다. 중소기업 육성 면에서 분류별로 기업을 육성하고 기업의 제품사슬 연장과 판매사슬 강화를 추동하며 산업 전환승격 면에서는 일련의 신기술과 신제품을 연구, 도입하고 신질 생산력을 다그쳐 육성하겠다. 봉사제도를 보완하는 면에서는 훌륭한 경영환경을 조성해 기업이 시름 놓고 발전을 도모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물음: 우리 주는 대학졸업생 취업창업봉사에 관해 어떤 정책과 조치를 제공하여 졸업생들이 연변에 남고 연변에 오도록 지지했는가?

박춘걸: 지난해 우리 주는 ‘연변주 대학졸업생 취업창업촉진 행동방안’을 출범하고 대학졸업생 취업창업 촉진 ‘10대 행동’과 30개 조치를 제기해 1만 380명의 대학졸업생이 연변에서 취업하도록 이끌었다. 업종, 분야, 군체를 나누어 인재를 정확하게 모집하고 루계로 209회의 온라인 및 오프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다양한 형식으로 연변의 매력을 선전하고 일자리안정, 교육보조금, 사회보험보조금 등 정책을 전면 실시했다. 향후 계속하여 각종 정책의 혜택을 충분히 방출하고 더 많은 취업성장 동력을 창출하며 산업별, 전업별, 지역별로 집중적으로 채용활동을 전개하고 취업봉사를 전면 실시할 계획이다.

물음: 우리 주는 신질 생산력을 발전시켜 농업, 농촌 현대화를 촉진하기 위해 어떤 조치를 취했으며 향후 어떤 계획이 있는가?

주연문: 우리 주는 농업, 농촌 현대화 발전에서 중점적으로 종자산업 혁신, 과학기술장비 향상, 디지털농업 등 면을 둘러싸고 신질 생산력을 발전시켰다. 종자산업 면에서 주요 농작물의 주력 품종 61개와 주력 추진기술 22개를 발표하고 농기계장비 면에서는 농기계구입보조자금을 쟁취하고 농업분야에서의 식물보호 무인항공기의 규범화 응용을 강화했으며 농기계 페기갱신, 량질농기계 우선보조 정책을 전개했다. 디지털화 농업 면에서 성급 향촌진흥 디지털농업 시범기지 1개를 건설하고 90개 변경마을과 30개 ‘디지털사’를 ‘디지털촌’으로 개조했다. 향후 록색증산과 효익증가 기술을 중점적으로 보급하고 선진적인 농업기술 성과의 보급을 강화하며 고품질, 고능률 농작물재배 시범기지를 건설하고 정밀가공에 대한 과학기술 연구개발 강도를 높일 계획이다.

물음: 우리 주의 ‘이구환신’은 어떤 구체적인 배치가 있는가?

리서: 2024년 우리 주의 소비품 ‘이구환신’ 자금은 약 1억 1000만원으로 7억 9600만원의 소비를 이끌었다. 올해에는 자금투입 강도를 더한층 높이고 활동실시 시간을 연장하며 휴대전화, 태블릿, 스마트시계 등 디지털 제품을 보조범위에 포함시키고 실내장식 소비시장의 실제 상황에 따라 보조 종목을 적시에 확충하며 스마트변기, 음성제어등 등 스마트화 시스템에 대한 보조를 뚜렷이 하고 ‘이구환신’에 참여하는 시장주체를 더한층 확대해 소비자들의 선택에 편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물음: G331 관광통로 브랜드를 어떻게 빛낼 것인가?

송염: 두만강 변경관광 신상품을 기획하고 ‘변경자가용관광, 변경자전거관광, 변경수상관광, 빙설레저관광’ 등을 특색으로 하는 관광체험상품을 개발해 ‘G331 두만강 변경관광풍정 체험벨트’ 브랜드를 구축하며 변경관광 선전주제를 만들고 주류매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변경촌의 자연풍경과 관광자원 등을 널리 선전하여 변경관광의 지명도와 영향력을 높일 계획이다. 변경선 중점 풍경구 건설을 다그치고 력사, 인문, 지역문화의 매력을 깊이 발굴해 변경관광의 주요공간 배치를 서두르며 ‘중점관광지+변경풍경+향촌관광민박+레저휴가’ 변경관광 새 모식을 서둘러 형성하고 변경관광 기반시설 향상 행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물음: 올해 우리 주는 안전생산 면에서 어떤 중점사업을 전개할 것인가?

손연성: 안전생산책임체계를 보완해 모든 고리에 책임지는 사람이 있도록 하고 안전생산책임심사기제를 더한층 보완하고 경고통보, 상담, 추적감독처리 등 조치를 운용해 안전생산책임이 실제에 적용되도록 추진하며 위험요소 조사처리와 방문지도 사업을 상시적으로 전개하고 잠재위험 조사 페환 정돈개선 기제를 구축해 문제가 철저히 정리되고 잠재위험 동태가 제거되도록 보장하며 중점업종과 고위험 사업장에 대해 분급, 분류하여 기업에 대해 검사, 지도를 진행하고 대중들이 즐겨 하는 형식으로 선전을 강화해 대중들의 안전의식을 더한층 제고할 계획이다.

물음: 올해 우리 주는 어떤 면에서 전 주 에너지산업의 새로운 돌파를 추동할 것인가?

진광동: ‘탄소피크 및 탄소중립’을 목표로 에너지 구조조정을 다그치고 수력발전, 태양에너지를 주체로 하고 풍력, 바이오매스 등 신에너지와 재생에너지를 보충으로 하며 다양한 에너지가 전면적이면서도 균형적으로 발전하는 에너지 발전의 새로운 구도를 적극 구축할 예정이다. 에너지축적발전소 대상의 진척을 다그치고 상하류 부대산업사슬을 적극 배치해 에너지축적산업이 집중되여 기세를 이루도록 하며 ‘풍력, 수력, 태양에너지’ 자원의 개발과 리용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친환경 저탄소 에너지 전환을 다그치며 수소에너지 발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물음: 신형 공업화를 다그쳐 추진하고 경제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어떤 사업들을 전개할 타산인가?

리연신: 신기술과 신성과의 발전추세에 중시를 돌리고 접목, 도입을 통해 제품의 승격을 이끌고 기업발전의 질과 수준을 향상시키며 자주혁신과 지적재산권을 보유한 중소기업 형성을 가속화하고 국가에서 대규모 설비갱신을 대대적으로 지원하는 새로운 조치를 잘 활용해 의약, 식품, 방직 등 제조업 기업의 로후설비 및 생산라인 개조, 승격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발전의 새로운 추세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의약, 식품 두가지 우세산업을 강하게 만들며 광산, 목제품가공, 방직의류 등 전통산업을 개조, 승격시키고 신질 생산력을 육성할 계획이다.

물음: ‘다차원, 다기둥 양로보험체계 발전, 년금제도 수립 지지, 개인양로금제도 실시’ 관련 사업을 어떻게 추동할 것인가?

박춘걸: 기본양로보험 면에서 현재 우리 주의 기본양로보험 피복자 수는 이미 144만 4100명에 달하는데 향후 기본양로보험의 최저 보장 역할을 충분히 발휘시키고 양로보험 징수범위 확대정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보충양로보험 면에서 현재 우리 주는 직업년금이 이미 전면 보급되였고 기업년금 참가인수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 향후 기업년급 등록절차를 최적화하고 사업형식을 혁신하는 등 조치를 통해 기업년금 적용범위를 부단히 확대할 계획이다. 개인양로금제도 면에서는 정책 인식률을 높이고 조건에 부합되는 대중들이 보험에 가입하도록 인도해 개인양로금제도가 우리 주에서 순조롭게 실시되도록 보장할 것이다.

물음: 전 주의 농업산업 발전상황은 어떠하며 향후 산업융합발전에서 어떤 계획이 있는가?

주연문: 전 주 53개의 농업산업 융합발전 대상이 국가와 성의 대상 수립 회시를 받아 중앙과 성 재정의 장려보조금 5억 5000만원을 확보했고 6개 향, 진이 국가 농업산업강진 대상 수립에 선정되여 중앙재정의 장려보조금 6000만원을 획득했으며 인삼산업군집, 벼산업군집, 목이버섯산업군집, 콩산업군집 등 4대류 27개 대상이 중앙재정의 장려보조금 1억 6300만원을 받았다. 향후 민족특색, 지역우세, 산업특점과 결부해 현대농업 산업단지, 산업강진, 우세특색산업군집, 현대종자산업 제고, 아름다운 향촌 건설 등 면에서 각 현, 시가 일련의 산업융합 대상을 비축, 신청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물음: 올해 우리 주는 새로운 소비 전경을 만들기 위해 어떤 조치를 취할 계획인가?

리서: 주요 관광지에 음식, 쇼핑, 숙박, 레저 등을 총괄한 차별화된 야간소비 집결지를 만들고 백화청사, 룽마트 등 상업무역 기업이 디지털화, 간편화 소비 현장을 구축하도록 지원하며 봉사형 기업이 방문봉사, 예약봉사, 맞춤형 봉사를 발전시키도록 권장해 현지의 생활플랫폼 효과를 확대하는 동시에 해외 소비자를 겨냥해 자동차, 복장, 가구 등 국제쇼핑 봉사를 추진하고 국내 소비자를 겨냥해 전자상거래 ‘O2O’ 체험점을 건설해 주외, 해외 소비자들의 쇼핑 수요를 만족시킬 계획이다.

물음: 주당위 12기 8차 전원회의 정신 관철, 실시를 둘러싸고 올해 전 주 문화관광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어떻게 계획하고 추진할 것인가?

송염: 문화관광 자원을 깊이 발굴하고 문화관관의 새로운 랜드마크 건설을 착실히 추진하며 ‘14.5’ 전망계획의 중점 문화관광 대상을 완수하고 차별화된 특색관광지를 건설해 관광객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것이다. 연변 문화관광 선전모식을 혁신하고 각 현, 시의 상징적인 문화관광 브랜드를 구축하며 일련의 독특한 연변 특색을 갖춘 문화관광 브랜드행사를 기획하고 관광로선을 잘 기획하는 등 차별화, 개성화, 체계화된 선전, 판촉 대구도를 힘써 구축할 것이다. 부문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36개 회원단위간의 정보공유와 조화로운 협력을 확보해 연변주 관광업의 지속적이고 건전한 발전을 추동할 것이다.

물음: 올해 홍수방지 사업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하였는가?

손연성: 감측 및 조기경보 체계를 최적화해 예보와 조기경보가 지능화, 정보화로 전환되도록 추진하고 조기경보의 정확성과 예견성을 효과적으로 강화하며 부서간 정보 전달과 공유를 강화하고 피드백 제도를 엄격히 집행하며 응급훈련을 강화해 홍수방지, 재해구조 능력과 수준을 전방위적으로 향상시킬 것이다. 실제수요에 근거해 물자구입을 확대하고 장비설비 구입을 강화하며 배치 방안을 과학적으로 제정해 설비가 제때에 기능을 발휘하도록 확보하고 력대 홍수 상황 및 재해발생 지역 특징과 결부해 잠재위험을 재점검하고 선전경로를 확대해 홍수, 침수, 태풍 재해위험 조기경보 및 긴급피난 상식을 보급할 예정이다.

　　전해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