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시대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의 열정을 더욱 북돋우고 젊음의 활기를 보여주기 위해 기획된 ‘청춘은 북으로, 변강 도문의 강성에로’ 신년맞이 문예공연이 10일 도문에서 무대를 열었다. 전 시 98명의 서부계획 자원봉사자가 한자리에 모여 청춘을 자랑하며 함께 새해를 맞이했다.

이번 예술공연은 무용, 독창, 랑송, 무술시범 등 다양한 형식의 15개 종목으로 풍성하게 꾸며졌다. 무대 우에서 공연자들은 젊음과 열정을 보여주며 도문시 서부계획 자원봉사자들의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모습을 생생하게 표현했다.

다양한 민족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선보인 집단무용은 민족 대단결의 시대적 가치와 정신력을 생생하게 보여주었고 독창 <붉은 해 변강 비추네>는 웅장한 노래가락으로 조국을 수호하려는 자원봉사자들의 뜨거운 열정을 남김없이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무술시범 <충성으로 조국에 보답>은 청년들의 날렵한 몸짓과 흔들림 없는 눈빛으로 현대 청년들의 민족정신을 계승하고 홍색혈맥을 이어가는 사명감을 보여주었고 대합창 <나는 조국을 사랑합니다>는 이번 공연무대를 최고조로 이끌며 새시대 청년들의 애국심과 넘치는 활력을 보여주었다.

주최측에 따르면 이번 공연무대는 서부계획 자원봉사자들의 문화생활을 풍요롭게 하였을 뿐만 아니라 뜨거운 열정으로 변강을 건설하려는 청년대학생들의 포부를 그려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료해한 데 따르면 향후 도문시는 서부계획 자원봉사자 사업을 더욱 심화시켜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고 더 많은 청년들이 도문에 와 정착하여 도문의 고품질 경제발전에 청춘과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연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