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해 광서쫭족자치구 백색시 륭림각족자치현은 현당위 서기가 이끄는 기층 당건설 난관돌파 프로젝트를 계기로, 토대를 다지고 민심을 응집하며 인민을 위해 봉사하고 ‘당건설+민족단결’ 구도를 구축하면서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시범구 건설을 적극 추진하고 소수민족지역 민족단결의 새 화폭을 그려냈다.

◆지역 실정에 맞춘 주제 선정

륭림은 민족지역 고품질 발전의 현실적 수요에 근거하고 광서쫭족자치구 민족단결진보 시범현 건설 성과를 다지는 것을 기반으로 삼아 당건설과 민족단결을 추진했다. 현당위 서기가 직접 기획, 포치하면서 ‘민족단결 선봉행 활동을 심화하고 당건설로 중화민족공동체의식 시범구 건설의 새로운 길을 열기’라는 프로젝트를 책임지고 추진했다.

‘륭림각족자치현 당건설로 중화민족공동체의식 시범구 건설 추진 계획’(이하 ‘계획’)을 발표하고 ‘6가지 강화’를 핵심으로 시범구 건설을 향촌진흥, 기층치리, 산업발전, 민족문화 전승 등 여러 면과 결부시키면서 16개 향, 진 당위 서기와 6개 당사업위원회 서기가 총 22개의 프로젝트를 이끌어 기층 당건설의 주요 난제를 해결했다.

◆책임 시달과 결부해 중점 있게 추진

‘2급 책임제’를 보완했다. 기층 당조직과 광범한 당원이 시범구 건설에서 발휘하는 역할을 당건설 조사연구, 서기 직무보고 평가, 당원 및 간부의 정치적 자질 심사와 평가의 중요한 내용으로 삼았다. 이를 통해 당조 서기는 감독을 담당하고 당원, 간부들은 시달을 책임지는 등 각자의 책임을 명확히 하고 추진했다.

‘계획’에 포함된 20개의 중점 임무를 64개 구체적 지표로 세분화함으로써 측정 가능한 량으로, 실행 가능한 원칙에 따라 관리했다. 각 향, 진과 관련 부서는 달마다 진행 상황을 보고하며 지체되거나 추진력이 부족한 과제에 대해서는 현당위 서기가 직접 나서 문제를 해결하고 전문 당수업을 개최했다. 또한 각종 자원을 통합하고 협력, 추진함으로써 명확한 목표와 방향 속에서 난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보장했다.

◆민족 특색 살린 프로젝트 실현

봉사 중심을 견지하며 향진 당군중봉사쎈터, ‘민족의 집’ 등을 적극 활용해 민족봉사창구를 설치하고 두가지 언어 봉사를 전개했다. 총 16개 향, 진에서 민족단결 요소가 있는 마을과 사회구역을 시범지로 선정했다. 특히 신주진 학성신구사회구역과 득아진 득아촌 등 5개 마을(사회구역)을 현급 민족단결 시범지로 중점 육성했다.

또한 이풍이속을 대상 추진의 효과적인 지레대로 삼아, 당원 선두 사업책임제를 전면 시달하고 당원 시범역할을 발휘하며 군중을 이끌어 새로운 기풍을 수립하고 난제를 해결하며 발전을 추진했다.

2024년 이래 재직 당원이 기층에 심입하는 ‘두가지 심입’ 활동을 300여차 조직하고 인민을 위해 800건 이상의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등 인민을 위한 봉사 효능을 부단히 제고하고 민족단결진보를 위한 힘을 응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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