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7일, 국가통계국에서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규모이상 공업 증가치가 2023년에 비해 5.8% 성장했다. 공업생산 증가세가 량호한 가운데 장비제조업, 하이테크 제조업의 성장이 비교적 빨랐다.
외부압력이 늘어나고 내부 어려움이 증가되는 준엄한 형국에서도 우리 나라 공업경제의 발전은 안정 속에서 좋은 흐름을 보였다. 공업체계가 전면적이고 품종이 많으며 규모가 큰 우세는 일층 공고해졌다. 국가통계국 국장 강의는 일전에 열린 언론브리핑에서 우리 나라 제조업 규모가 세계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5G, 컴퓨팅파워, 에너지축적 등 신형 기반시설 배치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제조업의 사슬 또한 착실히 추진되고 있으며 안전발전의 토대가 든든해졌다.
특히 일련의 제도적인 추동하에 공업이 뚜렷이 상승했다. 지난해 4.4분기 규모이상 공업의 증가치가 그 전해 동기 대비 5.7% 늘어났고 3.4분기에 비해 0.7%포인트 빨랐다. ‘두가지 새로운 정책’, ‘두가지 중요한 정책’ 등 효과가 방출되면서 규모이상 장비제조업의 증가치가 8.1% 늘어났는데 이는 3.4분기에 비해 1.1%포인트 빨랐다.
데이터를 보면 우리 나라 글로벌 혁신지수가 지난해 11위로 상승했는데 지난 10년간 혁신력이 가장 빠른 경제체 가운데 하나로 발돋움했다.
지난해 규모이상 하이테크 제조업 증가치가 그 전해에 비해 8.9% 늘어났다. 지능차량 설비 제조, 드론비행기기 제조 등 분야의 증가치가 각기 25.1%, 53.5% 성장했다. 신흥산업이 일층 장대해졌다. 지난해 제조업 기술개조에 대한 투입이 그 전해에 비해 8% 늘어났다. 이는 제반 투자 증가률보다 빠르며 산업의 전환승격이 빨라지고 있음을 뜻한다. 규모이상 디지털산업 제조업 증가치의 증가률 또한 규모이상 공업보다 빠른편이며 이는 디지털경제의 폭넓은 성장을 시사해준다.
다음단계에서 우리 나라는 제조업 중점 산업사슬의 고품질 발전 프로젝트를 깊이 실시함과 동시에 산업의 과학기술 혁신 능력을 향상시키고 전통산업을 개조, 승격시키며 우세산업을 공고히 하고 제고하며 신흥산업을 육성, 장대시킬 계획이다. 나아가 중소기업의 ‘전문화·정밀화·특색화·참신화’ 등 새로운 발전을 지원하고 신질 생산력을 육성, 장대시키며 선진 제조업 건설을 다그치는 것을 현대화 산업체계의 골간으로 간주해 공업경제의 지속 가능하고 평온한 발전을 추동하게 하는 것이라고 관련 책임자가 밝혔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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