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주당위 부서기이며 주장인 홍경이 2024년도 연길시당위 상무위원회 지도부 민주생활회를 감독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습근평 총서기가 중앙정치국 민주생활회에서 한 중요연설 정신을 깊이있게 관철하고 당을 전면적으로 엄하게 다스리는 선도 보장 역할을 발휘해 지역의 정치, 경제, 문화, 사회, 생태 중심도시로 건설해야 한다.

회의에서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연길시당위 서기인 왕길보가 시당위 상무위원회 지도부를 대표하여 대조검사를 하고 자기비판을 했다. 지도부 기타 성원들도 차례로 대조검사를 하고 서로 비판의견을 제기했다.

홍경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연길시당위는 이번 민주생활회를 매우 중시했다. 회의 전 준비가 충분하며 문제를 객관적이고 깊이있게 찾아냈으며 비평과 자기비판을 엄숙하고 진지하게 전개했고 시정조치가 실질적이고 구체적이여 단합을 강화하고 사업을 개진하는 기대효과를 달성했다. 여러분들이 회의 성과를 잘 총화, 활용하고 문제개선을 확실히 추진하여 직무수행을 다하고 사명을 용감히 수행하는 능력과 수준을 향상시키기 바란다.

홍경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연길의 경제 규모가 크기에 연변의 도약 추월을 추진하는 중요한 버팀목이다. 시당위 상무위원회 지도부는 전반 국면을 념두에 두고 책임감을 다하며 동북아지역 중심 도시로서의 립지에 정조준해 산업 업그레이드, 정책 지원, 인구 집결을 통해 지역 고품질 발전 구조를 재구축하고 주당위와 주정부의 제반 결책 포치를 전력으로 추진하여 실효를 거둬야 한다.

홍경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연길이 경제 고품질 발전의 중심지가 되여야 한다. 토지, 인구, 금융, 기술, 물류 등 도시 발전 요소를 면밀히 주시하고 의료미용타운을 다그쳐 건설하며 서부 신도시 건설을 추진하여 도시 기능의 현대화를 촉진해야 한다. 문화 교류와 번영의 중심지가 되여야 한다. 시종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것을 제반 사업의 주선으로 삼고 여러 민족의 문화를 충분히 수용하고 존중하며 여러 민족이 단결하고 공생하는 담체를 구축하여 중화문화 다원일체에 대한 인식과 리해를 강화하고 중화문화 동질감을 증진시켜야 한다. 사회사업 발전의 중심지가 되여야 한다. 일자리를 안정적으로 확대하고 중점군체의 취업 및 창업 사업을 지속적으로 잘해나가며 도시와 농촌의 구제체계를 계속 보완하고 일반 특혜성 양로봉사를 적극적으로 발전시키며 다양한 경로를 통해 교육자원 공급을 늘이고 의료 종합봉사 능력을 전면적으로 제고하며 문화 및 체육 사업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해야 한다. 생태문명 건설의 중심지가 되여야 한다. ‘연길 록화 미화’ 행동을 깊이있게 실시하고 자원 보호, 생태계 건설, 오염 예방 퇴치, 대중 참여 등 면에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생태보호 기능을 계속 보완해야 한다. 전 주에서 량호한 정치생태 구축을 선도하는 중심지가 되여야 한다. 당의 정치건설을 엄격히 강화하고 간부대오의 자질을 높이며 기풍을 바로잡고 기률을 숙청하며 부패를 척결하여 간부가 사업을 책임지고 조직이 간부를 뒤받침해주는 량호한 분위기를 힘써 조성해야 한다.

전정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