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톤 2월 10일발 신화통신 기자 등선래] 미국 정부 우크라이나와 로씨야 문제 특사 키스 켈로그가 ‘곧’ 우크라이나를 방문할 것이라고 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10일 백악관에서 말했다.
트럼프는 당일 백악관 타원형 사무실에서 현장의 기자에게 자신이 이번 주에 우크라이나 대통령 젤렌스키와 대화할 수 있으며 키스 켈로그가 ‘곧’ 우크라이나를 방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또 젤렌스키와 로씨야 대통령 푸틴 “모두가 (로씨야─우크라이나 충돌 휴전) 협의를 달성하려 하며” “협의는 달성되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미국 정부는 ‘팀’ 형식으로 로씨야측과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자신과 젤렌스키의 대화가 어떤 방식으로 진행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으며 자신이 푸틴과 직접 대화를 나눴는지에 대해서도 확인하는 것을 거절했다.
우크라이나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젤렌스키는 10일 ‘트럼프팀의 일부 중요한 인물’이 뮨헨 안보회의가 소집되기 전에 우크라이나를 방문하게 되며 자신 또한 뮨헨 안보회의에 출석하게 되는데 그때 미국 부대통령 밴스와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젤렌스키는 우크라이나팀은 지금 ‘트럼프와 대화하고 만나는 것’과 관련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