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춘, 정월 대보름 윷놀이로 민족의 정 다져

2025-02-19 10:10:34

지난 12일, 제5회 장춘시 조선족 정월 대보름 맞이 전통 윷놀이대회가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에서 열렸다.

장춘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과 장춘시민족사무위원회가 지도하고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조선족 무형문화유산인 ‘윷놀이’를 전승하고 고양하며 대중문화생활을 풍부히 하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다지며 즐겁고 화목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그 취지를 두고 진행되였다.

행사는 ‘정월 대보름을 경축하며 민족의 정을 다지자’를 주제로 장춘시조선족로인협회(30개 팀),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4개 팀), 장춘조선족녀성협회(12개 팀), 장춘시조선족기업가협회상회(1개 팀), 장춘시조선족사회과학사업가협회(3개 팀), 재장춘 조선족학교(6개 팀), 영순사회구역(2개 팀), 길림신문사(1개 팀) 등 단위와 사회단체 및 학교의 책임자로 무어진 근 60개 대표팀의 300명 선수가 대회 우승을 놓고 치렬한 윷놀이판을 벌렸다.

행사는 전통 윷놀이의 치렬한 대결 뿐만 아니라 조선족문화 전시와 체험까지 즐길 수 있어 ‘격정 빙설, 행복 장춘’의 활동내용을 충분히 과시했다. 조선족 전통복장을 차려입은 참가자들이 화목하고 단합된 축제의 분위기를 남김없이 보여주었다.

재장춘 여러 사업단위와 조선족 사회단체 책임자들이 윷모형을 던지면서 대회의 시작을 알린 후 행사는 박진감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순조롭게 진행되였다.

이번 윷놀이대회는 단순한 경기를 떠나서 전통문화의 전승 현장이였다.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조선족의 전통 놀이와 문화를 리해하고 체험했다. 또한 행사는 민족단결의 중요성을 특히 강조하며 ‘중화민족 한가족’의 깊은 의미를 되새기도록 했다.  

  길림신문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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