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2월 24일발 신화통신 기자 강유림] 리아노보스티통신의 24일 보도에 따르면 로씨야 외무부 차관 랴브코프가 로씨야측은 리익이 균형된 토대에서 우크라이나문제를 해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랴브코프는 일전 리아노보스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로씨야 대통령 푸틴이 지난해 6월에 제기한 우크라이나문제를 해결할 데 관한 제의는 “절충적인 요소가 아주 크다.”며 로씨야측은 리익 균형을 토대로 한 해결방안에 개방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랴브코프는 로씨야측은 미국측이 신속히 휴전을 촉성하기 바란다는 것을 눈치챘다면서 그러나 장기적인 해결방안이 없는 휴전은 충돌이 재빨리 다시 일어나게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로─미 관계 등에 더욱 심각한 후과를 조성할 수 있다고 표했다. 그는 로씨야측은 이런 상황이 나타나는 것을 바라지 않으므로 반드시 우크라이나문제의 근원을 제거하는 것을 포함한 장기적인 해결방안을 탐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24년 6월 푸틴은 모스크바에서 로씨야 외무부 지도층을 회견할 때 우크라이나측이 도네츠크, 루한시크, 자포리자, 헤르손 지역에서 군대를 철수시킴과 아울러 나토에 가입하지 않겠다고 선포한다면 로씨야측은 가장 빠른 시간에 휴전을 선포하고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