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광서쫭족자치구에서는 여러 민족의 고적문헌 총 2142권을 수집하고 《창당황영인역주(唱唐皇影印译注)》, 《요족류후가역주(瑶族溜喉歌译注)》, 《려포석각(荔浦石刻)》을 출판하는 등 일련의 새로운 성과를 올리면서 광서 소수민족 고적문헌 작업은 전국적으로 선진 수준에 도달했다.

지난해 광서는 또 전국에서 처음으로 고장자(古壮字) 고적문헌 정리 및 출판인재양성 연수반을 개최했으며 전국 최초의 고장자 고적문헌 디지털화 실험실과 전국 대학 최초로 ‘전영중화(典映中华)’－중국 소수민족 고적문헌 정리출판성과 전람구역을 설치하고 전국 고적문헌인재를 위한 첫 관리 소프트웨어인 고장자 고적문헌 정리 및 출판 인재 통계시스템을 개발 및 구축했다.

광서 소수민족 고적문헌 사업일군들은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것을 주선으로 소수민족 고적문헌 구급성 수집, 정리 보호, 연구 리용, 선전 해석, 인재 양성, 프로젝트 론증 등 각 단계에서 주제 요구를 확고히 지키면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2024년 광서의 2개의 민족 고적문헌 프로젝트가 국가민족사무위원회 민족연구후기지원 프로젝트 특별종목에 포함되였고 2개의 민족 고적문헌 프로젝트가 국가 사회과학 과제로 등재되였다(청년 프로젝트와 랭문절학). 고장자 고적문헌 정리 및 출판 인재 통계시스템에 등록된 인원은 230명에 달하며 소수민족 고적문헌 작업의 ‘다섯개 대오’가 부단히 탄탄해지고 있다.

알아본 데 의하면 올해에는 광서민족출판사와 광서교육출판사에서 출판한 일련의 중점 도서가 독자들과 만나게 될 예정인데 그중에는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중화민족공동체 의식 고적문헌 정리 출판도서 시리즈인 《고장자 <서유기> 영인역주》, 《고장자 <공작동남비> 영인역주》, 광서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고전 문헌 시리즈인 《삼천서 영인역주》, 소수민족 고전 문헌 현대전환 총서 등이 포함된다.

광서소수민족고적문헌보호연구쎈터 주임 위여주는 “이번 프로젝트들은 지난 40년간 광서 소수민족 고적문헌 작업의 성과중에서 엄선한 것으로 광서 여러 민족 고적문헌의 경전이자 대표작이다. 또 전국적으로도 모범 역할 과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소개했다. 향후 연구팀은 그 안에 함축된 민족단결진보 사상의 함양을 발굴하고 해석해 중화민족공동체의 이야기를 잘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서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