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 짚대반출 작업 순조롭게 진행
봄파종이 시작되는 4월말까지 전부 완수

2025-03-12 08:34:43

8일, 룡정시 지신진 명동촌에서는 짚대수집기가 드넓은 벌판을 오가면서 짚대를 한줄로 끌어모으면 후속적으로 결속기가 짚대를 흡입하여 큰 원기둥 모양으로 압축해놓고 있었다.

8일, 룡정시 지신진 명동촌에서 유리한 날씨를 리용해 짚대반출을 다그치고 있다.

이 촌에서는 유리한 날씨를 다잡고 짚대수집기, 짚대결속기, 트럭 등 설비를 동원하여 밭의 짚대를 능률적으로 반출해내고 있었다. 촌민들에 따르면 현재 전문업체에 위탁하여 짚대반출 작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며칠내로 대부분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1일, 주농기계관리기술본소 법규과 과장 박은희에 따르면 2024년—2025년도 우리 주 짚대반출 임무 면적은 307.59만무인데 이미 291.58만무를 반출하여 전체 면적의 94.8%를 수행했으며 봄파종이 시작되는 4월말까지 짚대반출을 모두 완수하게 된다. 3월부터 짚대를 결속한 후 짚대묶음을 밭에 오래 남겨두지 않고 즉시 반출함으로써 기온이 올라가 땅이 녹은 후 운반차량이 밭에 들어가 토양을 짓누르는 것을 방지하고 있다.

화룡시 룡성진 신원촌에 있는 연변품중농업기술유한회사는 짚대종합리용가공공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본지방과 전 주 여러 농촌지역을 돌면서 짚대를 거두어들여 원재료로 사용하고 있다. 회사 책임자 리려화는 “련일 짚대결속팀을 무어 전 주의 각 농촌들을 돌면서 짚대를 반출하고 회사로 운반해오고 있다. 청명 후부터 본격적으로 짚대사료 가공이 진행된다. 매달 짚대사료를 500톤 내지 600톤씩 생산해내게 된다.”고 설명하면서 “밭에서 결속기로 묶어서 가져온 짚대는 비닐막을 뜯고 공장 마당에 헤쳐놓아 말린 뒤 가공설비로 가늘게 가공을 하여 짚대 섬유를 나른하게 한다. 다음으로는 진동분리, 려과, 압축 등 과정을 거쳐서 가축들에게 먹일 짚대사료를 만든다.”고 전했다.

주농기계관리기술본소 소장 양점봉은 “짚대 종합리용을 통해 주요하게 가축사료를 만들고 다음으로는 연료, 유기비료로 제작되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올해 겨울에 눈이 적게 와서 짚대결속에 유리한 환경이 마련되였다. 땅에 수분이 적을 때 짚대를 묶으면 수집한 짚대에 흙과 잡질이 적어 사료, 연료로 사용하기에 안성맞춤이다.”고 설명했다.

료해한 데 따르면 현재 우리 주에서는 짚대반출 작업을 시달하면서 짚대 ‘5화’리용 장부를 건립하고 장려자금을 시달했으며 119개 짚대결속대를 조직하고 850여대의 결속기계를 출동시켰다. 주농업농촌국에서는 감독지도조를 설립하여 각 현(시) 중점구간에 가 수차례 감독, 지도를 펼침과 아울러 짚대반출 방법을 제시하고 수행진척이 늦어진 현(시)에 시정요구를 하달하여 짚대반출의 순조로운 진행을 담보했다.

  글·사진 남광필 기자

来源:延边日报
初审:林洪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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