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시 부르하통하 도시구간 종합정비공사(경관보행교)가 전면 착공했다.

18일, 부르하통하 연길시 만달광장 남쪽 구간에 시공차량이 줄지어섰고 철근 등 건축자재가 가득 쌓여져있었다. 음악분수는 기본형태가 형성되였고 주변 인도에는 시공가림막이 설치되여있었다.

“현재 기초 기둥박기 및 부지 평탄화 작업을 하면서 다음단계 시공을 위한 사전준비를 하고 있다.” 대상생산부 경리 악원위의 소개에 따르면 경관보행교는 6월말 교량 주체 건설을 마칠 예정이다.

부르하통하 연길시 신민교─천지교 구간은 길이가 2.1킬로메터이며 평균폭은 265메터이다. 량안에는 만달광장 상권, 홍국호텔, 빈하공원과 여러 주택구역이 있다. 부르하통하 량안 주민들의 통행을 편리하게 하고 하천경관을 승격시키기 위해 연길시는 만달광장 린근 구역에 경관보행교와 음악분수를 건설하기로 했다.

이 대상은 총투자가 약 4000만원이며 그중 경관보행교 부분 투자액은 약 2500만원, A선과 B선의 전체길이는 627메터이다.  음악분수의 투자액은 약 1500만원이며 전체 길이는 128메터, 너비는 20메터로 설계되였고 분수의 최고 분출 높이는 88메터이다.

연길시수리국 부국장 우흥국은 “올해 우리는 ‘연길 록화 미화’ 행동을 홍수 방지, 생태환경 보호, 기반시설 건설 등 중요 업무와 효과적으로 결합하여 친환경, 생태, 살기 좋은 빈하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진력하게 된다. 6530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경관보행교, 부르하통하 연안 플라스틱 경주로, 제방 록화 등이 포함된다.”고 소개했다.

이 대상은 도시의 홍수방지 능력을 일층 향상시키고 친수공간을 조성하여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더 생태적이고 살기 좋은 빈하경관을 제공하는 데 일조하게 된다.

한옥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