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월 24일발 신화통신 기자 륙예 희신룡] 한국 대통령 권한 대행 및 국무총리인 한덕수가 24일 복직 후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여 한국 여야 정당이 협력하여 현재 국가가 직면한 위기를 극복할 것을 촉구했다.

한덕수는 담화에서 법에 따라 안정적인 국정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한국 국민들이 많은 갈등을 겪고 있지만 모두 나라가 계속 번영하고 발전하기를 바란다면서 여야와 정부가 진정한 변화를 가져와야 하며 자신이 먼저 행동으로 옮기겠다고 말했다.

한덕수는 또한 국정 운영에서 해결되지 않은 몇가지 중요한 문제에 대해 초당적 협력이 필요하며 이를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헌법재판소는 24일 오전 직무 정지된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렸다. 한덕수는 곧바로 국무총리직에 복귀해 대통령 권한을 대행하게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