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연길시 백석정수장 2작업장 지붕 방수 등 개조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공사량의 50%를 마쳤다.”

20일, 연길시 백석정수장에서 연길시수무집단유한회사 생산기술부 부장 리상우가 연길시 정수장 및 물공급도관망 개조 대상 진척 상황을 소개했다.

리상우 부장의 소개에 따르면 연길시 백석정수장은 이미 30여년간 운행되였고 작업장 일부 설비도 곧 사용년한에 도달하게 된다. 도관이 날로 로화되여 루수점이 비교적 집중되였으며 이는 도시의 물공급 안전에 일정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런 상황에 비추어 물공급안전 보장 능력을 일층 제고하기 위해 연길시수무집단유한회사는 7716만원을 투입하여 2023년 3월에 연길시 정수장 및 물공급도관망 개조 대상을 착공했다. 9킬로메터 물공급도관망 개조, 정수장 보수, 수질검측설비 업그레이드, 지혜수무시스템 업그레이드, 소방시설 개조 및 뽐프장 업그레이드 등 건설내용이 포함되며 올해 12월 완공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시정 도관과 아빠트단지 도관 3.5킬로메터를 개조했고 백석정수장 1작업장과 2작업장 건물 보수, 보이라실 개조, 3기 외부 계단 개조, 투약 작업장 개조, 동방화원과 광원흔거 등 아빠트단지내 소형 뽐프소 개조를 마쳤다. 올해는 로후 물공급도관망 2킬로메터, 2차 가압뽐프장 및 두개 정수장 개조 임무를 완수할 계획이다.

이외 총투자액이 1억 6279.2만원에 달하는 연길시 시구역 물공급도관망 승격개조 대상은 이미 탐사설계단계에 들어섰으며 올해 8월에 착공할 예정이다. 이 대상은 로후 물공급도관망 56킬로메터, 42채 기존 2차 가압뽐프장 설비 개조가 포함된다. 이 대상은 2028년 12월에 완공될 계획이다. 

한옥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