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년간 안도현은 현지 자원우세에 의탁하면서 지역 여건에 따라 특색 재배산업을 발전시켜 표준화된 온실하우스가 촌마다 자리잡도록 함으로써 향촌경제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촌민들의 소득 증가의 ‘새로운 엔진’이 되도록 했다.
송강진 문창촌의 느릅나무버섯 온실하우스에 들어서면 공기중에 진한 버섯향이 가득함을 느낄 수 있다. 책임자 서홍금은 “현재 이곳에서는 총 3만여봉지 느릅나무버섯을 양식하고 있는데 지금이 가격이 제일 높을 때이며 도매가격이 근당 5원에서 6원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일조량이 충분하고 낮과 밤의 온도차가 큰 지역인 송강진에서 온실하우스 건설은 전통 재배의 계절과 기후의 제약을 타파했다. 현재 느릅나무버섯은 이미 수확기에 접어들었고 2개의 큰 온실하우스에서 1만근 버섯을 생산할 수 있는데 촌민들이 일사분란하게 채집하고 있었다.
료해한 데 따르면 최근년간 안도현의 각 향진은 토지와 기후 자원의 잠재력을 깊이 발굴하면서 온실하우스경제를 힘써 발전시켰다. 현재, 전 현에는 표준화 재배양식 온실하우스가 960동, 781무가 있는데 여기에는 산나물, 과일과 남새, 식용균 등 농특산물이 포함되고 있다. 이는 농민의 소득 증가를 촉진하고 농업의 고품질 발전에 강력한 동력을 제공했다.
중앙방송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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