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길림성길관농업발전유한회사 전자상거래작업실에서는 생방송 진행자가 포장된 목이버섯 상품을 손에 들고 팬들에게 설명하고 있었고 기업 산하의 생산작업장에서는 일군들이 목이버섯 농사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었다.
왕청현 대흥구진 계관향에 위치해있는 길림성길관농업발전유한회사는 주로 목이버섯을 비롯한 특산품을 판매하는 기업으로 지난 2017년에 설립되였다. 이들은 주로 촌집체 혹은 촌민들이 거두어들인 목이버섯을 구매한 후 온라인 플랫폼을 리용해 전국에 판매함으로써 촌집체, 촌민들이 판매에서 부딪친 어려움과 고민을 효과적으로 완화시키고 있다.
료해한 데 따르면 기업에서는 대북구촌합작사, 대북구촌공급판매합작사, 대북구생산대 등 3개의 틱톡 계정을 운영하고 있는데 보유한 팬만 10만명이 넘는다. 그간 여러차례 생방송판매를 진행했는데 단일 최고 시청자 수는 4000명을 기록했고 단일 목이버섯 최고 판매액은 23만원에 달했다.
이 기업에서는 지난 7월부터 농산물을 전자상거래와 접목시키는 혁신적인 모식을 채택하여 온라인에서는 생방송판매를 진행하고 오프라인에서는 산하에 목이버섯 생산공장을 건설하면서 생산에까지 사업령역을 확장하고 있다.
길림성길관농업발전유한회사 리사장 림암은 “목이버섯의 원산지로서 기업 자체에서 생산, 양식, 채취, 판매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산업사슬을 구축하려 한다.”면서 “향후 목이버섯 뿐만 아니라 느타리버섯, 입쌀 등 상품도 온라인에서 판매할 계획이다.”고 표했다.
전정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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