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 표시

[제네바 3월 31일발 신화통신 기자 왕기빙] 3월 30일 세계보건기구는 뉴스통보를 발표하여 강진으로 인해 미얀마 중부가 극심한 피해를 입으면서 보건서비스가 혼란에 빠졌다면서 현재 수많은 민중이 생명을 위협하는 부상과 질병 폭발의 위험에 처해있어 세계보건기구는 최고급별의 긴급행동으로 이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는 통보에서 미얀마 지진재해에서 피해가 가장 심각한 네피도와 만달레이의 병원에 이미 3톤가량의 의료물자를 제공했으며 동시에 미얀마에 가 구조행동을 펼치기 위해 세계적으로 긴급의료팀을 조직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보는 구급상자, 다공능 텐트를 포함한 구조물자가 이미 미얀마 양꼰의 비상비축지에서 출발해 지진재해지역의 주요한 병원에로 운송되고 있는중이라며 현재 첫번째로 보낸 물자가 1000개의 병상을 보유하고 있는 네피도의 한 병원에 도착하고 만달레이의 병원도 곧 물자를 받게 된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는 또 앞으로 30일내에 부상자에게 외상치료를 제공하고 질병발생 예방과 기본 보건서비스를 회복하려면 800만딸라의 자금이 절박히 수요된다고 긴급하게 호소했다.

현재 세계보건기구는 미얀마의 상황에 대해 몹시 우려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가 지진이 발생하기 전에 평가한 데 의하면 2025년에 미얀마에서 인도주의 의료원조를 받아야 할 인구가 1290만명이나 되였다. 그런데 이번 지진으로 인해 현지의 보건의료 상황은 더욱 악화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