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춘 봄갈이 준비 등 작업에 총력전

2025-04-08 08:40:41

현재 훈춘시는 봄갈이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훈춘시삼림산농업유한회사는 유기입쌀생산에 종사하는 농업기업으로서 생산한 유기쌀은 절강 등지로 판매되고 있다.

일전에 찾은 하다문향 명신촌에 위치한 훈춘시삼림산농업유한회사, 원추형의 겉겨더미 세개가 정원에 가지런히 놓여있었고 일군들이 때때로 삽으로 겉겨더미를 뒤집고 있었다.

“일본에서 도입한 겉겨를 탄화시켜 유기비료를 만드는 새로운 방법이다. 올해는 처음으로 이런 유기비료를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다. 논 반무에서 실험할 계획이다.” 회사 책임자 최원호는 겉겨는 천연 살균제와 살충제, 칼륨비료로 토양과 섞으면 식물의 성장을 촉진하고 작물 수확량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훈춘시삼림산농업유한회사의 창고에는 종자와 화학비료가 정연하게 적치되여있다. 최원호는 올해 회사는 30헥타르의 유기농벼를 재배할 계획이라며 4월 7일부터 벼육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요 며칠 훈춘시곡립향셀렌미업유한회사는 육모를 시작했다.

기업은 ‘도화향’ 쌀의 생산, 공급, 판매를 위주로 재배, 심층 가공에서 판매에 이르기까지 일체화 경영을 실현했다.

회사 책임자 장백발은 “추석기간 햇쌀 소비 시장을 잡기 위해 우리는 15일 정도 앞당겨 벼 육모를 시작했다. 5월초에 모내기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삼가자만족향 동강자촌에 위치한 춘염재배전문농장에서 기술일군들이 각종 농기계를 점검하고 있었다.

“우리는 3월 1일부터 농기계 점검을 시작했고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올해 농장은 400헥타르의 벼를 파종할 계획이다.” 춘염재배전문농장 책임자 류춘염의 말이다.

훈춘시농업농촌국에서 알아본 데 따르면 올해 훈춘시의 파종 면적은 51만무에 달할 예정이며 그중 옥수수는 27.4만무, 벼는 12.7만무, 콩은 10.6만무, 기타 작물은 0.3만무를 파종할 계획이다.

  두만강신문

来源:延边日报
初审:林洪吉
复审:郑恩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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