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4일부터 27일까지 호남성 장사시에서 2025년 전국문학예술계련합회 조직련락사업회의 및 조직련락간부교육반이 개최된 가운데 전국 각지 문학예술계련합회의 관련 지도자들과 조직련락업무 책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문학예술계련합회 사업 발전에 대해 깊이 있는 교류와 토론을 가졌다.
회의에서 호남성문학예술계련합회, 북경시문학예술계련합회, 절강성문학예술계련합회 등 10개 단위가 선진 경험을 공유한 가운데 연변주문학예술계련합회 당조 서기이며 주석인 최홍녀는 ‘두가지 우세를 발휘하여 다섯가지 핵심 전략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문학예술계련합회 업무의 고품질 발전을 착실히 이끌어 나가자’라는 제목으로 발언했다.
최근 몇년간 우리 주 문학예술계련합회는 습근평 주석이 중국문학예술계련합회 제11차 전국대표대회 및 중국작가협회 제10차 전국대표대회 개막식에서 문학예술계련합회의 ‘두가지 우세’ 발휘에 대해 강조한 중요한 론술을 깊이있게 학습하고 관철해왔다. 조직적 우세와 전문적 우세를 충분히 발휘하여 중화민족공동체의식 강화를 주축으로 삼고 인민중심의 사업 지향을 견지하며 세심하게 계획하고 ‘다섯가지 핵심 전략’을 강력하게 추진하여 문학예술계련합회 업무가 고품질 발전의 새로운 단계로 힘차게 나아가도록 이끌었다.
주문학예술계련합회는 중국문학예술 계련합회가 새시대 문명실천중심 건설을 위해 길림성을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기회를 포착하여 중국문학예술계련합회의 ‘시대 풍상’ 새시대 문명실천문예자원봉사 계렬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동시에 향진문학예술계련합회 건설을 전면적으로 추진하여 모든 향진에 문학예술계련합회를 설립하고 주, 현, 향진(가두) 문학예술계련합회 및 각 예술가협회간의 련동 체계를 구축했다. 이러한 기반 우에 연변의 특색을 담은 ‘중국 조선족무용 전시회’, ‘현대조선족무용발전포럼’, ‘중국 연변국제사진문화관광주간’ 등 다양한 문예행사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육성하여 그 영향력을 확대하고 폭넓은 관심을 끌었다.
이와 더불어 《붉은 해 변강을 비추네》 특별음악회를 펼쳤으며 그중 창작곡 〈아리랑, 고향으로 돌아가다〉는 2023년 ‘대지의 메아리’—중국문학예술계련합회 문예로 향촌진흥조력 창작곡 특별공연과 ‘인민과 함께’ 새시대 문명실천 문예자원봉사 특별프로그램에 잇달아 선정되였고 중국문학예술계련합회 ‘백화영춘’ 2024 음력설야회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온라인 총조회수는 2억회에 달하는데 이는 연변 문화예술의 독특한 매력을 충분히 보여주는 사례이다.
자원봉사 분야에서 주문학예술계련합회는 새로운 시대의 붉은 진달래 문예자원봉사활동 브랜드를 창조적으로 구축하여 ‘4급 련동’, ‘3개 융합’, ‘2개 부각’, ‘1개 기구’를 내용으로 하는 ‘4321’자원봉사활동 모델을 구성했다. 주문학예술계련합회의 새시대 붉은 진달래 문예자원봉사조직은 제1회 뢰봉따라배우기문예자원봉사 ‘시대풍상’ 선진전형중의 ‘가장 아름다운 문예자원봉사 프로젝트’ 및 전국 뢰봉따라배우기 자원봉사 ‘4개 100’ 선진전형 가운데의 최우수 자원봉사조직 등 상을 잇달아 수상하여 지방 문예사업 발전과 사회문명 진보에 긍정적 힘을 보탰다.
신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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