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돈화시퇴역군인사무국, 돈화시인력자원및사회보장국은 련합으로 2025년 돈화시 퇴역군인, 군인가족 봄철 전문초빙회를 열고 취업수요가 있는 퇴역군인, 군인가족과 초빙수요가 있는 기업들을 련결해주는 ‘만남’의 ‘기회’를 마련해줬다.

소개에 따르면 초빙회에 앞서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퇴역군인과 군인가족들의 취업 수요와 요구를 광범위하게 수집한 주최측은 구직자들의 수요에 따라 규모가 비교적 큰 돈화시의 12개 기업을 초빙회에 초청한 가운데 이 기업들은 생물제약, 기계제조, 교육양성, 농업기술 등 여러 분야의 100여개 일터를 제공했다.

수많은 인파가 모인 가운데 질서 정연하게 진행된 초빙회 현장에서 구직자들은 각 기업의 초빙정보를 꼼꼼히 살펴보면서 적극적으로 기업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구직자들은 원하는 일터의 조건, 급여 수준, 복지 등을 상세히 문의하면서 취직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다. 이 밖에 이날 초빙회에서 돈화시퇴역군인사무국은 봉사자문처를 설치하고 현장을 방문한 퇴역군인과 군인가족들에게 정책상담, 직업지도, 일터 추천 등 ‘원스톱 봉사’를 제공했다. 료해한  데 따르면 초빙회 당일, 20여명의 퇴역군인과 군인가족이 기업과 취업의향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돈화시퇴역군인사무국 사업일군은 “돈화시퇴역군인사무국은 상시화 퇴역군인 취업봉사기제를 설립하고 정기적인 초빙회 뿐만 아니라 ‘정책, 기능, 일터 군영에 심입’ 등 활동을 통해 퇴역군인들의 취업, 창업을 돕고 퇴역군인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추춘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