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연변주문학예술계련합회 제8기 4차 전원(확대)회의가 연길에서 있었다.

회의는 2024년 사업을 총화하고 올  한해 중점사업을 포치하면서 전 주 문학예술계련합회가 새시대 새로운 문화적 사명감을 짊어지고 광범한 문예사업일군들을 더욱 단결시키고 동원하며 착실한 사업태도로 부단히 연변 문련사업의 새로운 국면을 개척하고 연변의 고품질 발전 추진을 다그치는 데 문학예술의 힘을 지속적으로 공헌할 것을 요구했다.

회의에 따르면 지난해 주문학예술계련합회는 새시대 새로운 문화적 사명감을 짊어지고 고품질 발전 및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주선으로 하면서 인민을 중심으로 하는 사업방향을 견지해왔다. 문학예술계련합회 조직의 우세 및 전문 우세를 발휘하여 우리 주 광범한 문예사업일군들을 단결시키고 이끌어 문예리론 무장, 정품 창작, 문예 실천, 인재 양성, 지원봉사 등 면에서 모두 두드러진 성적을 따내 연변의 문예사업 번영과 경제, 사회 발전 가속화에 힘을 공헌했다. 창작곡 '아리랑, 고향으로 돌아가다'가 중국문학예술계련합회 ‘백화영춘’ 2024년 음력설 대형 문예야회에 오르고 온라인 조회수가 2억회를 넘겼으며 소년아동무용 '물동이를 인 꼬마원예사', '작은 장고의 행복한 꿈', '당의 빛발 아래 성장'이 중국무용가협회가 주최하는 회보공연과 전국소년아동 무용전시공연에 참가하고 무용 '즐거운 려정(心花路放)' 이 중국무용가협회 ‘제3회 중국무용 우수작품집성’에 편입되였다. 또한 새시대 붉은 진달래 문예자원봉사조직이 전국 뢰봉따라배우기 자원봉사 ‘4개 100’ 선진전형 가운데의 최우수 자원봉사조직으로 선정되였다.

회의에 따르면 올해 주문학예술계련합회는 중심사업을 둘러싸고 문예활동  담체를 혁신하면서 중화민족 공동의 정신적 터전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문예 창작의 활력을 자극하여 고품질 문화정품 창작을 격려하며 인민을 위한 문예를 견지하고 브랜드 영향력을 강화하면서 새시대 ‘붉은 진달래’ 문예지원봉사활동을 깊이 있고 실속있게 추진하고 문예인재 양성을 강화하면서 문련분야의 개혁과 발전을 추진하게 된다.

한편, 회의는 리문빈, 김영화를 주문학예술계련합회 제8기 부주석으로 보충 선거하고 지난해 사업에서 성과가 특출한 단위를 표창했다.

　　리련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