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관, 지역 인문정신의 문화적 상징으로 거듭나야
새시대 문학관 사업 전방위적 고품질 발전 세미나 개최

2025-04-11 08:31:34

중국현대문학관 개관 40돐을 맞아 일전 새시대 문학관 사업 전방위적 고품질 발전 연구토론회가 북경시 중국현대문학관에서 열렸다. 회의참가자들은 “문학관은 단순한 문학작품과 작가 원고의 보관소를 넘어 문화 전파, 학술 연구, 다분야 협력 등 다중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전문가들이 문학관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지역화 탐구, 전시 혁신, 학술 인재 양성 등 다양한 각도에서 깊이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중국현대문학관은 지난해 국가 1급 박물관으로 선정되였다. 현재 98만점의 소장품이 있으며 그중 국가급 진귀문물이 785점이다. 이는 문학관의 미래에 더 높은 요구를 제기하고 있다. 문학관은 학술연구쎈터를 기반으로 소장품연구소조를 뭇고 전문가들과 협력해 문헌 정리 및 연구를 추진중이다. 디지털화 건설 면에서는 원고와 서신 등 핵심 문헌의 디지털 전환을 우선적으로 진행, 현재 전체 소장품의 10%에 대해 디지털화를 완성했다. 그중 작가 친필 원고와 편지가 중점 작업 대상이다.

문학관은 문학유산을 보존하는 공간이자 문학연구를 추진하는 학술기구여야 한다. 중국현대문학관은 북경 서교 만수사 서원에서 시작되였으며 이곳은 1980년대 학자 진평원 교수 등이 학술적 성과를 쌓은 력사적 공간이다. 진평원 교수는 “문학관의 학술기능을 더욱 강화해 연구 출판과 인재양성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중국현대문학관은 《중국현대문학연구총간》 년도 우수 론문 선정, 객원 연구원 제도 운영, 특약연구원 제도 등을 통해 문학관 기능 확장의 가능성을 증명해보였다.

진평원 교수는 “각 지역의 도시 박물관을 좋아한다. 그곳에 가면 ‘반은 문학, 반은 향토’라는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 현재 지역마다 문학관들이 설립되며 지역 문학 자원을 발굴중이다. 1999년 문을 연 하북문학관은 문자, 사진, 실물 및 멀티미디어 수단을 통해 선진시대부터 현대까지 3000여년의 하북문학발전사를 174명의 대표 작가와 주요 사건을 통해 전시하고 있다. 하북성작가협회 장용은 “하북문학관은 지역 인문정신의 문화적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혁신적인 형식의 고품질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손울 교수는 “문학관이 대학과 장기 연구 프로젝트를 공동 운영해 소장품이 문학 연구의 핵심 데이터로 활용되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대학의 문학사 강의와 문학관의 연구 성과는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목표성 합작과 자원 공유 등을 통해 협력을 심화할 수 있다면서 문학관이 대학의 연구 력량을 빌려 장기간 잠자고 있던 소장품을 발굴, 공유함으로써 특색 있는 학술련합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중국작가넷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复审:郑恩峰
终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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