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마을 주민들로부터 “명월진 복만촌 근처에 노루가 차에 치여 구조가 필요하다…”는 제보를 받은 안도현자연자원및림업국 사업일군들은 즉시 현장으로 향했다.

감정에 따르면 부상당한 동물은 노루가 아니라 국가 2급 보호동물인 고라니였다. 고라니는 입과 복부에 부상을 입고 있었다. 현지의 의료조건이 제한적이여서 사업일군들은 상처를 초보적으로 처리한 후 신속하게 연변주야생동물구조쎈터로 이송하여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구조쎈터에서는 고라니를 전면적으로 치료하고 몸이 회복된 후 야생훈련을 하여 최종 자연으로 돌려보낼 예정이다.

　　최근년간 안도현자연자원및림업국은 야생동물 보호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야생동물보호 전문행동’, ‘청풍행동’ 등 전문행동을 적극 전개하여 사육번식장, 농산물시장, 특산물상점 등 장소에 대한 감독를 강화했는데 2021년 이래 담비, 조롱이, 살쾡이 등 야생동물 12마리를 구조했다.　 갈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