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 다양한 조치 병행해 문화관광산업 발전

2025-04-16 09:40:39

향항에 돌아온 지 며칠이 지났지만 75세의 량주정은 여전히 서장 려행의 여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올해초, ‘라싸-성도 천부-향항’ 로선의 첫 항공편이 향항국제공항에 착륙하면서 라싸-향항간 최초 지역항로가 정식으로 개통되였다. 서장문화의 매력에 끌린 량주정은 곧바로 비행기표를 구매했다.

“전세계를 둘러봐도 서장 만큼 매혹적인 곳이 있을가요?”

량주정은 부다라궁, 대소사 등을 참관하고 “시야가 확 트였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서장은 다시 올 가치가 있는 곳입니다! 이미 많은 친구들과 이 특별한 려정을 공유했습니다.”

습근평 총서기는 “문화로 관광산업을 받쳐주고 관광산업으로 문화를 부각시키는 방침을 견지해 문화와 관광산업의 심층적 융합발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장에서는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지시 정신을 깊이있게 관철, 실시해 자연풍경, 력사 및 인문, 민족특색 등을 융합시키고 특색화, 정품화의 길을 견지해 문화와 관광을 심층적으로 융합, 발전시킴으로써 문화관광업을 인민을 부유하게 만들고 서장을 진흥시키는 기둥산업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문화에 힘입어 발전하는 것을 견지해 우수한 문화관광브랜드를 구축했다.

별빛 아래 산천을 풍경으로 삼아 금빛찬란한 궁전 앞에서 민족단결을 노래하는 다채롭고 감동적인 공연이 펼쳐지고 있었다. 장족문화를 요소로 한 대형 서사극 <문성공주>의 올해 첫 공연이 3월 23일 저녁 라싸강 강반, 보병산 아래에서 막을 올렸다. 이 공연은 13년 동안 해마다 펼쳐졌다. 공연이 펼쳐지는 동안 현장 관중들의 환호성이 끊기지 않았다.

오늘날 <문성공주>를 관람하는 것은 많은 관광객들이 라싸관광을 함에 있어서의 필수코스가 되였다. 라싸에서는 서사극 <문성공주>를 기반으로 극장이 자리한 자각림촌에 민족특색거리, 관광주제공원을 만들고 관련 문화창의제품들을 개발했으며 ‘음식, 숙박, 교통, 관광, 쇼핑, 오락’ 등을 유기적으로 융합한 문화관광 산업사슬을 구축했다. 이 서사극이 상영된 이래 공연을 관람하고 단지내의 관광종목을 즐긴 관광객 수가 연 3200만명 이상에 달했으며 현지 촌민들에게 루계로 5억원에 달하는 로임을 지급했다.

서장에서는 또 문화에 힘입어 발전하는 것을 견지해 서장 문화관광산업 발전의 새 공간을 열어놓았다. 지난해 서장 문화산업의 총생산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8% 늘어난 111억 4400만원에 달했고 서장에서 접대한 국내외 관광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5.81% 늘어난 연 6389만 1000명에 달했으며 그 총소비액은 14.5% 늘어난 745억 9300만원에 달했다.

시장지향성을 견지해 전역 및 전 계절 관광구도를 구축했다.

지난해 겨울에 소셜미디어 플랫폼에서 “겨울에 서장을 찾으면 A급 관광명소를 무료로 구경할 수 있다.”라는 내용의 콘텐츠가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비수기에도 관광객들이 적지 않고 성수기에는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도록 하기 위해 서장에서는 련속 7년간 ‘겨울철 서장 려행’활동을 전개했는바 일련의 장려, 보조 및 우대 정책들을 마련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특정지역과 특정계절에 의지해 관광업을 발전시키던 데로부터 1년 내내 전역에서 관광업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역간 련동을 두드러지게 내세웠다. G318 등 서장의 주요 교통간선에 대한 문화관광 공공서비스의 수준을 힘써 높임으로써 관광객들의 교통체험을 지속적으로 개선했다. 정품화와 특색화를 두드러지게 내세워 ‘운남-서장 도로 자가운전에 의한 청장고원 및 풍토인정 감상코스’, ‘여유로운 라싸 려행’, ‘가장 아름다운 천연호 감상코스’ 등 관광코스를 만들고 ‘겨울철 서장 려행’ 등 활동을 전개해 관광상품들을 끊임없이 풍부히 했다.

한편 서장에서는 문화로 관광산업을 받쳐주고 관광산업으로 문화를 부각시키는 방침을 통해 활력이 넘치는 세계관광목적지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서장에서는 특색문화관광산업 육성사업을 깊이있게 실시해 일련의 우수한 관광명소, 문화관광지대와 우수한 관광현을 건설하고 관광과 체육, 농업, 교통, 상업 등 분야의 심층 융합을 추진하게 된다. 

중국민족넷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复审:郑恩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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