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련맹, 16억유로 출자해 팔레스티나 지지키로

2025-04-17 08:47:02

팔레스티나측 환영 표시


[브류쎌/가자 4월 15일발 신화통신 기자 장조경 황택민] 14일, 유럽련맹(EU)위원회가 공고를 발포하여 팔레스티나 국가의 회복을 지지하기 위해 3년내에 약 16억유로를 지출 또는 대출할 계획을 제기했으며 해당 자금지지는 팔레스티나 정부의 관건 분야의 개혁 진척에 따라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14일 밤 팔레스티나 통신사는 보도에서 팔레스티나 정부는 이 계획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공고는 이 계획에 의하면 유럽련맹위원회는 공공행정부문의 가장 시급한 재정적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팔레스티나 정부에 약 6.2억유로를 직접 지급할 예정이지만 자금은 팔레스티나가 재정 지속 가능성, 민주적 치리, 민영부문 발전, 공공 기반시설 건설과 서비스 등 관건적 분야의 개혁 진척에 따라 지급된다고 밝혔다.

지중해사무를 담당하는 유럽련맹위원회 전문위원 두브라브카 스헤우카는 매체에 자금지급은 개혁과 동반 추진하게 된다며 “우리는 그들이 스스로 개혁하길 바란다. 만약 개혁을 하지 않는다면 그들은 충분한 실력도 부족할뿐더러 응당한 공신력도 쌓지 못하게 되며 따라서 자격이 있는 대화상대로 될 수 없다.”고 표했다.

유럽련맹은 정세가 허락된다면 요르단강 서안, 동예루살렘과 가자지구의 경제 회복을 촉진하기 위해 약 5.76억유로를 지급하여 현지의 구체적인 프로젝트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표했다. 이 밖에 유럽련맹은 또 유럽 투자은행을 통해 팔레스티나 민영부문에 4억유로의 대출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14일 밤 팔레스티나 통신사는 보도에서 팔레스티나 정부는 이 계획을 환영하며 해당 계획은 특히 이스라엘이 팔레스티나 령토를 부단히 잠식하는 상황에서 팔레스티나 정부의 사업과 발전프로젝트를 지지하고 팔레스티나 경제를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첫기 유럽련맹-팔레스티나 고위급별 정치대화회가 룩셈부르그에서 열렸으며 쌍방은 가자 충돌, 요르단강 서안 정세, 팔레스티나-이스라엘 관계 및 ‘량국방안’ 추진 전망 등 의제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来源:延边日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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