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시는 ‘커피문화+민속풍토+특색문화관광’을 착력점으로 ‘문화관광+’ 융합발전을 깊이있게 추진하고 커피를 뉴대로 ‘커피 문화관광’의 심층 융합을 추진했다.

연길시는 관광시설을 보완하는 한편 우수한 중화전통문화의 창조적인 전환과 혁신적인 발전을 적극 추진하고 조선족 우수문화와 중화 전통문화의 심층융합을 대대적으로 발굴하여 ‘커피’ 문화관광 문창제품 개발 강도를 강화했다.

연변의 특색음식인 떡, 사과배 등을 둘러싸고 민족특색이 다분한 떡커피, 사과배커피 등 특색커피를 혁신적으로 출시하여 각지 관광객들의 ‘필수음료 메뉴’로 되게 하였다. 언 사과배 아메리카노, 막걸리 카푸치노, 오미자콜드 추출커피 등 특색음료가 끊임없이 나타나면서 ‘만물이 모두 커피로 변신’이 가능하게끔 만들었다.

배달업체 ‘메이퇀’의 수치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연변의 커피숍 수가 동기 대비 29% 늘어난 가운데 년간 판매량은 1500만잔을 돌파하고 판매액은 약 3억원에 달했으며 그중 연길의 커피숍 수량은 2년 만에 두배로 증가되였다. 왕홍탄막벽 앞에서 손에 커피잔을 들고 인증샷을 남기는 것은 필수코스로 되였다. 또 커피를 들고 조선족 전통복장을 입고 중국조선족민속원을 거니는 것에서도 연길의 독특한 민속문화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연길의 커피산업은 커피문화와 도시 특색을 깊이있게 융합하였을 뿐만 아니라 커피 산업사슬을 끊임없이 확장했다.

우리 주 커피산업의 중점 봉사업체인 연길시흠백회상업무역유한회사는 국제적으로 커피원두 가격이 해마다 상승하는 상황에 비추어 가격이 낮을 때마다 제품을 구매, 저장하여 시장가격 파동에 대비하고 있다. 이런 ‘저수지’ 모식으로 연변의 커피숍들은 최근 2년간 커피원두 가격이 폭등한 상황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유지할 수 있게 되였다. 이 회사는 ‘153’ 커피공장과 함께 커피원두 심층가공을 통해 연변 커피산업의 ‘중심 주방’으로 부상하고 연변 커피업종의 첫번째 혁신 추동자로 되였다. 료해한 데 따르면 현재 주내 8개 현, 시의 베이커리 전문점, 커피숍, 밀크티숍과 여러 오락장소에 커피원두를 제공하면서 1000여개에 가까운 거래처를 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2019년 전의 년간 매출액이 300만원에 달했다면 연길시가 왕훙도시로 떠오른 후의 매출액은 2배가량 상승했다. 커피설비 판매 분야에서도 동북3성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수천원에서 20만원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2019년 전에 년간 20대 내지 30대의 커피머신을 판매했으며 왕훙도시로 부상한 후 100대가량을 판매하고 있다.

또한 연길시정부는 커피산업의 발전에 정책적 지원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기업을 위해 전시판매회와 협력플랫폼을 구축하여 기업의 시장확장에 끊임없이 조력함으로써 연길 경제 발전의 새로운 동력에너지를 부여했다.

연길은 독특한 자연과 인문 자원으로 3개 특색 문화관광 정품로선을 알심 들여 계획하여 모아산, 조선족민속원, 서시장 등 인기관광지를 련결시켰다.

관광객들은 자연풍경을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통민족문화도 깊이있게 체험할 수 있으며 특색커피숍에서 독특한 커피도 음미할 수 있다. 연길시는 관광업의 발전기회를 충분히 틀어쥐고 커피와 관광을 깊이있게 융합시켰다.

인기관광지 주변의 카페는 민족특색 건축과 민속 요소, 목재 조각, 전통 복식가게와 융합되여 몰입식 체험을 조성하고 있다. 문화관광부문은 커피기업과 련합하여 커피문화관광활동을 내와 시구역 까페와 련결시켰다. 관광객들은 코스를 따라 이색커피 시음은 물론 장고춤, 가야금 연주 등 민속공연을 감상하고 커피 로스팅, 라떼 아트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이러한 활동은 관광체험을 풍부히 하였을 뿐만 아니라 연길시를 민속관광도시로 부상하게 했다.

　　한옥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