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8일, ‘손북을 치고 노래를 부르자’ 제1회 신강 민간예술절 우수 종목 순회공연이 섬서성 서안시에서 가동되였다. 이번 순회공연은 ‘석류꽃이 피여나 마음을 모으고 대지의 환락으로 중화를 빛내다’를 주제로, 근 200명에 달하는 신강 민간예술인들을 조직해 동서 두 로선에 따라 안휘, 산동, 천진, 귀주, 청해, 녕하, 감숙 등지에서 공연을 펼치게 된다.

개막식 공연 현장에서는 군무 <아라무한의 결혼식>, 둥불라 병창 <흑주마>, 설창 <영웅 쟝거얼찬> 등 신강의 우수한 민간예술 종목과 서안 현지 종목 <잠화부>, <실크로드의 메아리> 등이 함께 어우러진 무대가 펼쳐지면서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아안았다.

제1회 신강 민간예술절은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지속되였다. 민간음악, 민간무용, 민간설창 3개 부문에 초점을 맞춰 2588개의 참여 작품중에서 신강의 특색을 반영하고 중화문화의 저력이 풍부하며 대중에게 사랑을 받는 우수 작품 30개를 선정하여 루계로 1800여회의 다양한 문화활동을 펼치면서 신강 각지 대중들의 정신 문화 생활을 풍부하게 했다.

순회공연 행사는 선정된 신강의 우수한 민간예술 종목과 지방 특색 종목을 융합 편성해 전국에 신강의‘가무의 고향’ 매력을 선보이며 각 민족의 문화교류를 추진하고 예술시즌의 성과를 공유하게 된다. 일부 성, 자치구, 시의 순회공연이 끝난 후 또 6월부터 8월까지 신강 관광 성수기와 결부해 신강내 순회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며 9월에는 신강 우룸치에서 순회공연 성과 보고 전시공연과 ‘사회구역, 가두, 관광지’에서 일련의 혜민공연 활동을 펼치게 된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