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5월 14일발 신화통신 기자 풍운연] 14일 오전, 국가주석 습근평이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중국─라틴아메리카와 까리브 국가 공동체 포럼 제4차 부장급 회의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칠레 대통령 보리치를 접견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올해는 중국과 칠레 수교 55돐이 되는 해이다. 55년 전, 량국 로세대 지도자들은 높이 서서 멀리 내다보는 안목으로 랭전의 그림자를 떨쳐버리고 새 중국과 남아메리카 각국이 수교하는 선례를 개척했다. 반세기 남짓한 동안, 국제풍운이 어떻게 변하든 중국과 칠레 관계라는 이 항선은 풍랑을 헤가르며 중국과 라틴아메리카 관계 발전의 흐름을 인솔하였다. 중국과 칠레는 량국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시대적 내실을 끊임없이 풍부히 하고 중국과 라틴아메리카 공동발전의 모범을 만들고 남남협력의 모범을 만들며 인류 평화와 진보 사업을 함께 촉진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은 칠레와 함께 정치적 상호 신뢰를 튼튼히 다지고 상호 존중과 평등, 호혜상생을 견지하며 국정운영의 경험교류를 강화하고 서로의 핵심리익과 중대한 관심사와 관련한 문제에서 확고히 서로를 지지하며 각자의 주권과 안보, 발전리익을 수호할 용의가 있다. 량측은 ‘일대일로’ 공동건설 협력 계획을 잘 관철하고 농업, 림업, 목축업, 어업, 산업투자, 기반시설, 친환경 광산 등 분야의 협력을 심화하며 천문, 극지, 인공지능, 생물의약, 디지털 경제 등 새로운 성장점을 육성해야 한다. 중국은 더 많은 중국기업이 칠레에 가 투자하고 창업하는 것을 지지하며 또 더 많은 칠레의 우수제품이 중국시장에 진입하는 것을 환영한다. 량국은 문명 사이의 상호 참조를 강화하고 교육, 문화, 미디어, 청년 등 분야의 교류행사를 잘 전개하며 인적 래왕을 편리하게 함으로써 량국관계의 장원한 발전에 훌륭한 사회적 민심 기반을 다져야 한다. 현재 국제정세는 혼란이 겹치고 일방주의, 보호주의 역류가 거세져 국제경제무역 질서에 엄중한 충격을 조성하고 있다. 다자주의와 자유무역의 확고한 수호자로서 중국과 칠레는 다자협력을 강화함으로써 글로벌 남방의 공동리익을 수호해야 한다.
보리치는 다음과 같이 표했다. 칠레는 대 중국 관계에 깊은 중시를 돌리며 중국은 이미 칠레의 가장 중요한 무역동반자가 되였고 량측 협력은 량국 인민에게 복지를 가져다주었다. 칠레는 한개 중국 원칙을 확고히 봉행할 것이고 중국과 무역투자, 인공지능 등 분야의 협력을 한층 더 확장하길 기대하며 ‘일대일로’ 고품질 공동건설을 함께 추진하고 인문교류를 밀접히 하며 칠레와 중국 관계가 더 많은 실질적인 성과를 이룩하도록 추진할 것이다. 각국은 반드시 자유무역과 호혜상생을 견지해야 하고 무역은 한개 나라의 사적 리익을 위해 봉사해서는 안되며 무역전쟁 발동은 출로가 없다. 칠레는 중국과 함께 다자주의와 유엔 권위를 확고히 수호할 것이며 대화를 통해 분쟁을 해결하는 것을 견지하며 함께 국제 공평과 정의를 수호할 용의가 있다.
왕의가 접견에 참가했다.
보리치의 중국방문 기간 량국은 경제, 출판, 검사검역, 미디어 싱크탱크 등 분야의 여러가지 량자협력 문건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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