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년간 안도현 명월진 복성촌은 ‘품자형’ 옥수수재배 모식을 활용하여 신농업 재배기술을 적극 탐색하면서 농가의 소득 증대에 힘쓰고 있다.

촌민 기령흥은 올해 처음 ‘품자형’ 재배기술을 사용하여 1헥타르 밭에 옥수수를 시험적으로 재배하기로 했다. “우리 마을에서 ‘품자형’ 재배를 보급한 지는 2년 되고 나는 올해 처음 시도한다. 오늘 파종이 끝나는데 올해 수확이 좋았으면 좋겠다.” 기령흥은 희망과 기대에 가득찬 눈으로 파종기가 오가는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았다.

20일, 복성촌에 위치한 옥수수밭에서는 대형 옥수수파종기가 부지런히 오가고 있었다. ‘품자형’ 옥수수재배기술원의 지도하에 대형 옥수수파종기는 잠간 사이 한뙈기 파종을 마쳤다.

기술원 원화빈은 “‘품자형’으로 재배하면 일상적인 재배방식에 비해 해빛을 더 많이 받고 바람이 더 잘 통하기에 광합작용과 작업에 리롭다. 무당 생산량은 1000그루 내지 1800그루 증가된다.”고 소개했다.

알아본 데 따르면 안도현기관사무봉사쎈터 복성촌 촌주재 공작대는 2022년에 마을을 도와 이 다수확 재배기술을 도입한 후 옥수수의 가뭄 대처, 침수 방지, 도복 방지 능력을 효과적으로 끌어올려 량곡생산을 추진하고 농민의 증산과 소득증대를 촉진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했다. 현재 18.2헥타르의 재배면적을 보급했으며 촌민들에게 3.6만원의 수입을 늘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옥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