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일 혼인등기 절정기를 맞으며 공청단연변주위와 주민정국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5.20 혼인등기 혜택과 정책 전달’ 활동이 연길시민정국 혼인등기처에서 있었다. 이번 활동은 연변주 신혼부부를 위한 의식감 넘치는 등기 체험은 물론 정책 정보와 특별 혜택까지 더해져 혼인등기를 하러 온 신혼부부들로 하여금 결혼증을 받는 순간부터 행복감을 느끼도록 했다.

활동현장에 도착하자 로맨틱하게 장식된 ‘5.20 혼인등기 기념 포토존’은 이미 신혼부부들의 인기 촬영장소가 되였다. 공청단연변주위는 부부들에게 무료촬영 봉사를 제공하기도 했다.

활동에서 초청된 금혼부부 대표가 신혼부부들에게 결혼증을 건네며 ‘50년 풍파를 함께 한’ 이야기를 전했다. 신혼부부들은 활동 주최측에서 준비한 결혼기념 선물과 법률 및 정책 설명도 받았다. 전문가들이 신혼부부들을 위해 혼인법 지식을 상세히 설명해 결혼생활에서의 권리와 의무를 리해할 수 있도록 했고 출산, 주택, 취업 등과 관련된 최신 정책도 소개해 신혼부부들이 미래를 더 잘 계획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 밖에도 ‘청년을 위한 선물－결혼시즌 가전 인테리어 할인 행사’로 신혼가정에 혜택을 제공하기도 했다.

　　글·사진 김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