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일, 결혼등록을 하는 신혼부부들이 많이 선호하는 특별한 날을 맞으며 연길시부련회와 연길시민정국은 련합으로 ‘사랑이 가득한 연길, 행복한 동행’ 단체 결혼증 발급 활동을 조직해 이날 결혼등록증을 신청하는 신혼부부들에게 ‘가장 아름다운 가정’의 씨앗을 뿌려줬다. 길림성 ‘가장 아름다운 가정’ 프로젝트를 깊이있게 관철, 시달하고 사회주의 가정문명의 새로운 기풍을 선양하는 취지로 전개된 이날 활동은 특별한 날을 맞이한 신혼부부들의 행복한 결혼 생활을 진심으로 축복하고 응원했다.

연길시부련회는 이날 활동을 위해 특별히 전국, 성, 주의 ‘가장 아름다운 가정’ 대표들을 초청해 현장에서 신혼부부들에게 결혼증서를 발급하고 함께 결혼선약을 선독했다. 뿐만 아니라 신혼부부들에게 사랑이 가득 담긴 ‘선물 보따리’를 선물하면서 그들이 혼인에 대한 책임을 느끼고 가정의 사명을 명기하여 함께 손잡고 노력해 량호한 가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인도했다.

결혼증 발급의식이 끝난 후 ‘더욱 아름다운 나를 만나다, 그와 그녀의 성장’수업을 준비한 연길시부련회는 연길시혼인가정보도중심 총고문 신미선, 연변대학 문학원 부교수 왕홍매, 연길시심리극심리자문중심 소장 림춘국 등 혼인가정 분야의 여러 전문가들을 초청해 ‘가정을 어떻게 잘 경영할 것인가’, ‘가정문화 건설’, ‘고품질적인 혼인’ 주제를 둘러싸고 생동한 사례로 신혼부부들에게 부부의 교제방법, 혼인경영 기교 등을 강의함으로써 그들이 문명하고 건강한 혼인관을 수립하는 데 힘을 보탰다.

이 밖에 주최측은 분홍색의 장식품으로 결혼등록을 하는 곳을 예쁘게 장식했는데 특별한 순간을 기억하기 위해 신혼부부들은 기념촬영을 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그중 한쌍의 신혼부부는 “오늘의 활동은 저희 부부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 것입니다. ‘가장 아름다운 가정’을 꾸려가고 있는 선배님들의 축복 속에 저희들도 혼인, 가정에 대한 책임을 느끼고 그들을 본보기로 우리 가족의 ‘아름다운 종자’를 알심 들여 키워나갈 것입니다.”고 소감을 표했다.

연길시부련회 관련 책임자는 “이번 활동은 ‘가장 아름다운 가정’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실천으로 향후 연길시부련회는 ‘혼전지도+혼후 에너지 부여+전 과정 추적’의 봉사 체계를 통해 신혼부부들의 량호한 가풍 건설을 적극 도와 전사회적으로 서로 사랑하고 관심하는 사회주의 가정문명의 새로운 기풍을 조성하기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추춘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