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리 5월 19일발 신화통신 기자 당제] 19일 프랑스, 영국, 카나다는 련합성명을 발표하여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의 군사행동을 확대하는 것을 강력히 반대하며 이스라엘 정부에 가자지구에서의 군사행동을 중지함과 아울러 인도주의 원조 진입을 즉각 허락할 것을 호소했다.

19일 밤 프랑스 대통령부 엘리제궁은 ‘가자와 서안 정세 관련 프랑스·영국·카나다 지도자 련합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이스라엘의 군사행동 확대로 인해 가자지구 민중들이 감내하고 있는 고난은 “견뎌낼 수 없다.”며 이스라엘 정부가 민간인에게 필요한 인도주의적 원조 제공을 거부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으며 이는 국제인도주의법을 위반했을 수 있으며 가자에 대한 회멸적인 타격으로 인해 민간인은 의지할 곳을 잃었으며 이는 국제인도주의법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성명은 만약 이스라엘이 새로운 한차례 군사적 공격을 중지하지 않고 인도주의적 원조에 대한 제한을 해제하지 않는다면 3개국은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 이에 대응할 것이라고 표했다.

3개국 지도자는 성명에서 요르단강 서안 정착지를 확대하려는 이스라엘의 모든 시도를 반대하며 이스라엘은 반드시 불법 정착지 건설을 중지해야 하며 이런 정거점은 팔레스티나의 생존환경을 파괴할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인과 팔레스티나인의 안전을 위협한다고 표했다.

3개국 지도자는 “‘아랍방안’의 토대에서 가자지구의 미래에 관한 배치에서 합의를 이루기 위해 계속하여 팔레스티나 자치정부, 지역 동반자, 이스라엘, 미국과 협력할 것이다. 3개국은 팔레스티나 국가를 인정하는 데 진력할 것인바 이는 ‘량국방안’을 실현하는 데 도움된다. 아울러 이를 위해 다른 국가와 협력을 펼칠 준비를 할 것이다.”고 표했다.

프랑스 대통령부는 3개국 지도자가 이 성명을 발표한 배경을 언급하지 않았다. 한 프랑스매체는 보도에서 해당 성명은 3월 이래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실시한 봉쇄와 집중 군사타격 재개 특히는 18일 가자지구에 대해 대규모적인 군사행동을 발동한다고 선포한 이후 수많은 민간인이 숨지거나 부상한 데 대응한 것이라고 밝혔다. 18일 가자지구 보건부무에서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3월 18일 이후 이스라엘 면에서 가자지구 여러 지역에 대해 일으킨 습격으로 인해 적어도 3193명이 숨지고 8993명이 부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