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 ‘석류꽃 피여 만가에 온정을, 중화민족 한가족’ 가정문화월간 및 가정주제공원 개원식이 25일 연길시 가정주제공원에서 열렸다.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통전부 부장인 석기화가 활동에 참석했다.
주당위 선전부, 주당위 통전부, 주당위 사회사업부, 주부련회, 주교육국, 주민족사무위원회에서 련합으로 전개한 이번 활동은 습근평 총서기가 길림성 당위, 정부의 사업회보를 청취할 때 한 중요연설 정신을 깊이 관철, 시달하고 중화민족공동체 의식 건설을 전면적으로 추진하여 중화민족의 량호한 가풍문화를 선양하고 여러 민족 가정간의 왕래, 교류, 융합을 일층 증진하는 데 취지를 두었다.
삼꽃거리와 연북로 교차거리에 위치한 연길시 가정주제공원에서 열린 이날 활동에서 주최측은 성급, 주급 ‘가장 아름다운 가정’에 증서와 상패를 발급하고 우리 주 ‘좋은 가정, 좋은 가정교육, 좋은 가풍’ 선전강연단 성원들에게 증서를 발급하였으며 가정주제공원 건설을 적극적으로 지지한 녀성기업가 대표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가정 대표가 ‘중화미덕을 전승하고 문명한 가풍을 이어가자’는 발기문을 대독했다.
이 밖에 활동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벼룩시장을 설치하고 100여세대의 가정을 초청해 도서, 장난감, 식물 등 다양한 물건들을 사고 팔면서 아이들이 근검 절약하고 신용을 지키는 우수한 품성을 양성하도록 적극 인도했다. 뿐만 아니라 100여세대 가정이 참가한 ‘100메터 그림 그리기’ 활동에서 부모와 자녀들은 힘을 합쳐 함께 100메터의 그림을 그리면서 국가와 가정을 사랑하고 서로 사랑하면 선을 지향하는 연변 여러 민족들의 우수한 풍채를 아낌없이 보여줬다.
이날 개원식을 시작으로 우리 주의 첫 가정, 가정교육, 가풍 주제의 ‘미니공원’ ─ 가정주제공원이 정식으로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부지면적 2만 1200평방메터를 자랑하는 이 주제공원은 총투자액 4400만원인 가운데 그중 주부련회와 주, 연길시 녀성기업가들이 공동으로 50만원을 기부하여 건설됐다. 가정을 주제로 한 이 공원은 가풍문화 건설을 주요내용으로 가정 종합운동구역, 가풍 가훈 전시구역, 부모와 자녀 함께 열독하고 교류하는 세가지 기능구역으로 나눠 광범한 가정들의 오락, 운동, 휴식의 수요를 만족시키게 된다.
추춘매 기자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