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 벼모내기 작업 안정적으로 추진

2025-05-29 09:18:21

20일부터 연길시의 벼 모내기 작업이 잇달아 시작된 가운데 현재까지 70% 정도 수행했으며 6월 초에 전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7일, 기자가 연길시 조양천진 근로촌을 찾았을 때 모내기 기계가 논 사이를 오가며 분망히 작업하고 있었고 촌민들은 분공에 따라 기계와 긴밀히 배합하면서 봄철 경작 생산을 질서 있게 추진하고 있었다. 근로촌곡상서재배전문농장 책임자인 장국진은 “우리는 매일 아침 일찍부터 일하고 있다. 현재 날씨가 좋고 묘목이 잘 자라고 있어 모두가 풍작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길시에는 2000여헥타르에 달하는 논이 있는데 그중 조양천진은 주산지로서 면적이 1800여헥타르에 달한다. 벼 모내기 작업이 시작된 이래, 연길시농업농촌부문은 날씨변화에 주의를 돌리면서 농기계 자원을 과학적으로 배치하고 농민을 조직하여 시기를 다잡아 작업을 전개했다.” 연길시농업농촌국 생산지도과 과장 최건은 “지금은 모내기의 황금기이기에 반드시 분초를 다투면서 가을의 풍작을 위한 토대를 다져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 조양천진은 기계화 모내기를 대대적으로 보급하여 이앙기가 모내기 주력군이 되였다. 기계화 작업은 작업시간을 대폭 단축하고 인건비를 절감하며 모내기 품질을 높였다. 향후 연길시의 기타 향진도 기계화 작업으로 모내기를 마무리 짓게 되는데 이 작업이 전면 종료되면 모종관리, 병충방제 등 관리단계로 넘어가게 된다.

  우택강 기자

来源:延边日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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