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오절을 앞두고 돈화시중의병원은 26일 돈화시실험소학교에서 ‘중의약문화 학교 진입’ 브랜드활동을 전개했다. ‘시청감지+실천창작’의 몰입식 중의약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중약의 향기 속에서 중의약문화의 매력을 느끼게 하여 전통명절에 문화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활동 현장에서 돈화시중의원의 중약사는 PPT 시연을 통해 학생들에게 단오절과 그 속에 담긴 중의약문화를 설명하고 ‘꼬마 초약 탐정’ 상호문답 형식으로 향낭 속에 들어있는 약쑥, 창출, 석창포, 백지 등 십여가지 도지약재의 효능도 해석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절기문화를 감지하는 동시에 생활 속에서 중의약의 실용성을 체득하게 했다. 그 후 중약사는 학생이 직접 단오절 향낭을 만들게 지도했다. 아이들은 배우면서 곧 효능이 각기 다른 중의약 향낭을 만들어냈다. 아이들은 흥분해서 “나는 향낭을 책가방에 걸고 집에 돌아가 아빠 엄마에게 보여주고 그들도 중의약문화를 느끼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년초부터 돈화시중의병원은 ‘중의약문화 학교 진입’ 브랜드활동을 가동하고 만질 수 있고 느낄 수 있는 중의약문화의 계승 경로를 지속적으로 탐색했다. 학교에 가 형식이 다양한 과학보급수업을 전개하고 이를 통해 경락혈위, 흔히 볼 수 있는 중약 및 약식동원 등 중의 요소를 깊이있게 보급함으로써 청소년들이 보고 느끼고 실천하는 과정에서 중의약문화의 계승자와 혁신자로 성장되여 전통 중의약문화를 가일층 발양하고 새시대 더욱 눈부신 빛을 내도록 추동하고 있다.
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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