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 록화 미화’ 행동을 참답게 추진하기 위해 27일 공청단연변주위는 공청단연길시위, 연길공항 공청단총지부위원회, 연길시 소영진공청단위원회와 련합하여 50여명의 청년자원봉사자들을 조직해 공항 주변을 청소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공항 주변 안전과 환경 보호의 주의점을 알리는 등  ‘청춘으로 연길 록화 미화 조력하고 자원봉사로 공항안전 수호’ 활동을 펼쳤다.

“이 작은 쓰레기가 비행기 안전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활동에 앞서 연길공항 비행구관리부 사업일군이 공항 주변 안전보호구역과 보호의 중요성, 저속, 소형, 저고도 비행물체의 위험성 등 세가지 문제에 대해 전문강의를 펼쳤다. 실제사례와 법률조목 해석을 통해 공항 주변 안전보호의 핵심지식을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규정 위반 행위가 항공편 안전에 미치는 직접적인 위협을 강조하면서 자원봉사자들이 선전요점을 정확히 리해하고 선전을 잘 펼칠 수 있도록 했다.

이어진 활동에서 청년들은 자원봉사자 조끼를 입고 4개 소조로 나뉘여 역할을 분담했다. 공항 주변의 쓰레기 특히 농경지 주변에 널브러진 비닐, 플라스틱병 등 쓰레기를 중점적으로 수거했다. “아주머니, 이 비닐봉지가 하늘에 날리면 큰일 납니다.” 자원봉사자들은 공항 린근의 소영진 주민들의 집을 방문하고 전단지를 배포하며 항공안전의 중요성을 알렸다.

공청단연변주위 관계자는 “‘연길 록화 미화’ 청년자원봉사 기제를 지속적으로 심화시켜 광범한 청년자원봉사자들이 ‘연길 록화 미화’ 행동에 깊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조직, 동원할 예정”이라며 “연변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는 데 청춘의 힘을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글·사진 김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