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문예공연’, 련휴 방문객 발길 사로잡다

2025-06-03 08:36:50

‘다채로운 연변에서 정 깊은 단오 이야기 나누자’ 문화관광 체험의 중요한 행사중 하나로 올해 단오절기간 연변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문화궁에서의 예술 감상’은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관광객들은 대형 창작가무시 《오색아리랑》 공연을 관람하고 동시에 할인쿠폰 련계 소비촉진 활동에도 참여하여 우리 지역의 문화혜택을 마음껏 누렸다.

지난해 8월에 첫 무대를 가진 뒤 화려하고 독특한 매력의 대형 창작가무시 《오색아리랑》은 변경지역의 짙은 정취와 민족 화합의 이야기를 잘 풀어내며 연변 여러 민족 인민들이 단결하여 분투하고 공동으로 번영, 발전하는 정신 풍모를 보여주었다.

5월 31일 저녁 7시 30분, 전국 각지에서 온 수많은 관광객들이 연변로동자문화궁에서 《오색아리랑》 공연을 관람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무대의 현란한 조명과 아름다운 영상이 무용수들의 력동적인 몸짓, 웅장한 북소리, 그리고 잔잔한 음악과 완벽하게 어우러져 연변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다채로운 민속풍정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무대 우에서는 ‘샘물’, ‘벼 이삭’, ‘눈꽃’ 등의 요소들이 무용수들의 춤과 조화를 이루며 변경도시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그려냈다. 공연은 연변 여러 민족 인민들이 한마음으로 단결하여 동북의 전면 부흥의 려정 속에서 용감하게 나아가는 정신적 풍모를 생생하게 보여주었으며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이 연변땅에서 어떻게 살아 숨쉬는지를 명확히 드러냈다.

목단강에서 온 관광객 강씨는 아이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한 후 “저희 가족은 려행을 갈 때마다 그 지역의 문화를 꼭 리해하려고 노력합니다. 어제 연길에 도착해서 먼저 연변박물관을 관람하고 정통 연변 음식도 맛봤습니다. 저녁에는 이렇게 멋진 공연을 보고 나니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덕분에 아이들도 연변사람들이 얼마나 노래와 춤에 능한지, 그리고 이 땅에서 대대로 전해져 내려오는 훌륭한 문화를 더욱 깊이 리해하게 되였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문화관광+’ 신규 업태를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소비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우리 주는 단오절과 6.1절을 맞아 할인쿠폰 련계 소비촉진 활동을 진행하면서 우리 주 문화관광, 상업, 체육 등 각 분야의 우수 자원을 효과적으로 통합하여 티켓 소지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우혜정책을 시행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유명 상점과 유명 제품을 즐기도록 하며 ‘관광지 류입─상업 련계─전반적인 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관광지 통합 입장권을 소지할 경우 《오색아리랑》 공연 입장권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혜택도 제공되였다.

  신연희 기자

来源:延边日报
初审:林洪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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