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주가 ‘독주’ 될 수도, 신중 기해야

2025-06-03 09:13:35

1. 약주에 부적합한 중약재

천오, 초오, 마전자, 거마리, 창이자 등 약재로 술을 담그는 것을 엄격히 금한다.

천오, 초오, 부자 등은 독성 중약재이며 식품이 아니기에 일반 약식, 일반 식품으로 식용할 수 없다. 중독되면 메스꺼움, 구토, 얼굴 마비, 복통,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 혼수상태, 부정맥 및 순환호흡부전 심지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2. 약주에 적합한 술의 도수

약주를 담그는 데 일반적으로 50도 좌우의 술을 사용한다. 50도 좌우의 술은 중약에 남아있는 미생물, 곤충알 등 유해물질을 효과적으로 소멸할 수 있다.

중약중의 활성성분에 일부는 물에 용해되고 일부는 알콜에 용해된다. 유효성분이 최대한 많이 배여나오게 하는 전제하에 50도 좌우의 술은 인체에 비교적 안전하고 자극이 적으며 후두, 식도, 위점막에 손상을 주지 않는다.

3. 약주 용기에 적합한 재질

약주를 담그는 용기는 유리나 도자기를 사용하고 금속 혹은 플라스틱류 제품은 되도록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금속은 약재와 반응하여 금속이온 혹은 복합체를 형성하여 약효과에 영향을 주고 약재의 2차오염을 초래할 수 있다.

플라스틱류 제품은 대부분 유기물로서 유독물질이 많든 적든 약주에 용해된다.

4. 약주 담그는 데 적합한 시간

약주를 담그는 시간은 약 15일-90일이며 온도가 높을수록 담그는 시간이 짧아야 한다. 식물류 약재를 담그는 시간은 15일-30일이다. 동물류 혹은 단단한 약재를 담그는 시간은 1개월-3개월이다. 약주는 온도변화가 크지 않은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하며 실온은 섭씨 10도-25도가 좋다.


5. 약주 섭취 적정량

술의 도수가 비교적 높기에 약주를 많이 마실수록 약효가 좋은 것은 아니다. 1회 30밀리리터, 1일 1회, 저녁식사 후 30분내에 마시는 것이 좋다.

전문가들은 또 집에서 자체로 담그는 약주는 안전성이 우려된다고 전한다. 중약재에 독성이 들어있을 수도 있어 무턱대고 술을 담그면 ‘독주’로 변해 생명을 위협한다면서 의사의 조언 대로 신중하게 약주를 사용할 것을 건의하기도 했다.

  중앙TV뉴스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复审:郑恩峰
终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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