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 관광상품 ‘품질, 혁신, 젊음’으로 진화

2025-06-04 08:35:17

5월 31일, 연길시인민정부와 연길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에서 주최한 2025년 제7회 연길관광상품 공모전 시상식이 중국조선족민속원에서 열렸다.

단오절련휴 첫날을 맞아 중국조선족민속원은 수많은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민속원 내부에서는 연길시 관광상품 전시회 및 무형문화유산 시장도 동시에 개장하여 관광객들에게 가까이에서 우리의 문화상품을 감상하고 구매하며 연길의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이번 공모전은 ‘매력적인 연길, 여기에 선물이 있어요’를 주제로 연길의 문화관광시장을 번영시키고 연길 특색의 상품 브랜드를 구축하며 연길시 문화관광 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기 위함에 무게를 두고 기획되였다.

이번 공모전은 국가, 성, 주(시) 문화관광 분야의 권위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참여했다. 심사위원단은 문화, 기술, 트렌드, 특산 네가지 분야로 나누어 상품의 브랜드성, 지역성, 시장성, 혁신성, 실용성, 공예성, 시범성 등을 엄격하게 심사했다.

공모, 예선, 본선, 최종 심사를 거쳐 금상 3개, 은상 5개, 동상 10개가 선정되였다.

연변장백송박조공예미술유한회사의 ‘24절기, 봄의 시작 손목띠’, 연변코리아민속식품유한회사의 ‘코리아김치선물세트’, 연길시원달민속식품유한회사의 ‘연성소힘줄, 명태채시리즈’가 금상을 수상하고 상금 1만원이 안겨졌다. 이외 연길시금지원설계작업실의 ‘반려동물 민속복식’ 등이 은상(상금 5000원), 연변화해수산식품유한회사의 ‘합순명태생선’ 등이 동상(상금 3000원)을 수상했다.

최근년간 연길시는 관광상품을 문화관광산업 발전의 중요한 한 축으로 삼아 지원을 강화하고 정책적 방향을 제시하며 관광상품 산업이 활기찬 발전세를 보이도록 이끌어왔다. 현재 연길 관광상품의 종류는 1000여가지를 넘어서며 민속 특색 공예품, 미식 특산물, 문화창의 상품 등 여러 분야를 아우르고 있다. 이러한 관광상품들은 방문객들이 연길을 리해하고 연길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중요한 매개체가 될 뿐만 아니라 연길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4월초부터 시작되여 주내에서 총 150여종, 800여점의 상품이 접수되였다.

연길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에 따르면 올해의 연길 관광상품 공모전은 이왕에 견줘 품질, 창의성, 포장, 수량 등 여러 면에서 눈에 띄는 발전을 이루었다. 특히 다양한 맛을 조합한 세트 상품들이 큰 주목을 받았다. 첨단기술이 접목된 가공상품의 대거 등장은 이번 공모전의 주요 특징중 하나였다. 제품의 과학기술 함량을 더욱 강조하며 연길 관광상품 업계가 기술 혁신과 산업 고도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무엇보다 점점 더 많은 젊은이들이 관광상품 산업에 뛰여들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이들은 참신한 디자인 개념과 독특한 아이디어로 문화창의 상품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고 있다. 

신연희 기자

来源:延边日报
初审:林洪吉
复审:郑恩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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