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종합성장에 우리가 한몫 감당할 터…”
베스트종합운동쎈터 다양한 가족단위 문화행사 개최

2025-06-05 09:03:35

"건강한 신체와 더불어 바른 인성이 강조되는 태권도 정신을 가르치는 우리가 청소년 교육에 충분히 한몫을 감당할 수 있다."


5월 30일, 단오와 6.1아동절을 맞으며 베스트종합운동쎈터에서는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간의 뉴대감 강화를 목표로 마련되였는데 태권도 시범, 전통놀이 체험, 협동 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면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서는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웃음과 추억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되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그간 태권도 수련을 통해 얻은 자신감과 협동심을 바탕으로 한 단체게임을 통해 가족간 사랑이 깊어지고 아이들의 사회성 발달이 좋은 자극을 받은 것 같다. 학부모들도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며 행사의 의미를 높이 평가했다.

협동게임에 참가한 아이들과 학부모들.

일전 ‘어머니의 날’에도 베스트종합운동쎈터에서는 어린이들이 그림이나 영상, 손편지 등으로 어머니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문화행사의 시간을 마련해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베스트종합운동쎈터 김명(35세) 관장은 “단순한 태권도 교육을 넘어 청소년들의 종합적인 성장을 돕는 공간이 되기 위해 노력해왔는데 이러한 행사들은 우리의 운영리념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태권도로 시작한 베스트종합운동쎈터는 설립 13년간 청소년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고루 신경 쓰는 교육환경을 조성해왔으며 현재 연길시에서도 규모 있는 종합운동쎈터로 자리매김했다.

김명 관장은 어려서부터 태권도를 배웠고 사회생활 첫 발걸음도 태권도 사범으로 시작했다. 청도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그는 태권도관을 창업의 목표로 잡고 무작정 연길에 와 학생모집 전단지부터 돌렸다.

“30명이 150명이 되고 150명이 300명까지 늘어나자 더 이상 원래의 도관은 용납이 안되겠더라구요. 그래서 현재의 천지수부 1층에 1500평방메터가 되는 장소로 자리를 옮겼는데 옮기자마자 코로나사태가 터진 겁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급격한 성장 과정에 직원관리, 학생관리 면의 미흡한 점도 드러나면서 김명 관장은 힘든 시기를 보냈다고 털어놓았다. 하지만 그런 좌절의 경험을 종합하고 초심을 되새기면서 다시 기운을 추슬러 쎈터를 운영의 궤도에 올려놓았다.

뜻깊은 시간을 보낸 한가족.

무턱대고 전단지를 돌리면서 1~2명으로시작했던 베스트태권도관은 현재 등록 회원이 800여명에 달하며 사범 4명, 직원 10여명을 거느리고 있다. 유치부, 초급반, 중급반, 고급반, 청소년반, 선수반이 구전하며 태권도, 종합격투기는 물론 고중입시와 대학입시에 대비한 체능훈련도 지도하는 종합운동쎈터로 성장했다.

1500평방메터 되는 내부는 학부모 대기실도 널직하고 쾌적하게 꾸며놓아 육아에 지친 학부모들이 잠간 쉬여가는 힐링공간이 되기도 한다. 수업과정은 틱톡 생방송을 통해 중계되기도 하며 학부모들은 이를 통해 자기 아이의 배움의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

“우리 태권도관을 졸업한 1기 학생이 현재는 우리 쎈터에 취직해 사범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학생시절 시합에만 나갔다 하면 금메달을 따내던 우수한 학생이였다며 김명 관장은 자랑을 아끼지 않았다.

향후 베스트종합운동쎈터는 기존의 태권도와 격투기 교육에 더해 청소년 심리상담 및 학부모 자녀교육상담 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이다.

김명 관장은 “신체를 단련함과 동시에 정신을 건강하게 만드는 태권도는 ‘례의, 렴치, 인내, 극기, 백절불굴’이라는 기본정신을 함께 가르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래서일가 학생들이 사춘기를 겪을 때면 학부모들의 상담 및 도움 요청이 많이 들어온다고 한다.

김명 관장은 “청소년기의 정서적 안정과 바른 인성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건강한 신체와 더불어 바른 인성이 강조되는 태권도 정신을 가르치는 우리가 그런 교육에 충분히 한몫을 감당할 수 있다.”며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종합발전의 공간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글·사진 리련화 기자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复审:郑恩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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