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빈시 평방구에 사는 류영은 두 아이의 엄마이다. 첫째는 고중에 진학했고 둘째는 금방 두살에 접어들었다. 류영과 남편 모두 직장인이라 평소 아이를 돌볼 시간이 없다. 첫째를 출산했을 때에는 이들 부부의 부모들이 모두 젊어서 아이를 돌보는 데 별반 어려움이 없었다. 하지만 둘째가 태여났을 때에는 량가 부모 모두 년세가 높아 아이 돌보기가 힘에 부쳤다. 아이 돌보는 문제가 이 맞벌이 가정의 큰 고민으로 되였다.
근래에 류영은 집 근처에 있는 할빈 평방구보편혜택탁육봉사중심에서 0세─3세의 아기를 받는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가보았다. 아기마다 고정된 낮잠침대가 있고 방과 복도 벽에 해면포장을 해놓은 것을 보고 류영은 흐뭇해하며 둘째를 이곳에 보낼 생각을 했다.
평방구보편혜택탁육봉사중심은 할빈시가 정부의 주도역할을 발휘해 건설한 공영 탁육기구로서 150명의 아기를 수용할 수 있고 중앙예산내 투자 1480만원에 지방재정에서 370만원의 부대자금을 투입했다. 할빈시는 전국 첫패의 영유아돌봄봉사 시범도시와 첫패의 ‘중앙재정 지지 보편혜택탁육봉사 발전 시범대상’ 도시에 들었다. 5월 15일 2025년 국제 가정일 주제선전활동 및 전국 탁육봉사 선전월 가동식이 할빈에서 진행되고 2025년─2027년 전국 탁육봉사 질 제고 행동도 이날 가동되였다.
2021년에 우리 나라에서는 2025년에 이르러 인구 1000명당 3세 이하 영유아 수용 규모를 4.5개에 도달시킨다는 목표를 ‘14.5’ 전망계획 요강에 써넣었고 각지의 탁육사업 발전은 이로부터 더욱 속도가 붙게 되였다.
할빈시위생건강위원회 인구가정처 1급 조사연구원 우걸에 의하면 보편혜택탁육봉사체계 보완을 련속 3년 시당위 전원회의 보고, 시 정부사업보고에 써넣고 탁육봉사 지표 완수 정황을 각 구, 현, 시 당정 지도일군 평가의 중요 지표로 삼았다.
중앙재정이 지지하는 보편혜택탁육봉사 시범대상 2억 6000만원 자금 지지하에 할빈시는 도합 11개의 공영 탁육기구를 건설했다. 평방구보편혜택탁육봉사중심도 그중의 하나이다. 이 밖에 9개 유치원에서 탁육봉사를 증가하는 것을 지지했다. 여러 정책의 지지하에 할빈시는 아기 수용 인수를 루계로 2168명 더 늘였다.
송경혜는 아침에 아이를 할빈보이라유치원에 데려다준 후 출근했다. 송경혜 부부도 맞벌이인데 아이를 탁아반에 보내기 전에는 가사도우미를 청해 아이를 돌보게 하고 매달 4500원을 지불했다. 2024년부터 아이를 할빈보이라유치원탁육중심 탁아대반에 보내고 있는데 비용이 매달 858원 밖에 안든다
할빈시인민정부 당조 성원이며 부시장인 양혜에 따르면 할빈시 2024년 출생인구가 전해에 비해 15% 증가했다.
흑룡강성은 전국에서 비교적 일찍 저출산 수준에 들어선 성급 지역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인구변화에 대처하고 출산지원정책을 보완하고 있다. 알아본 데 의하면 중앙예산내 투자 탁육봉사 건설 대상을 실시한 이래 흑룡강성에서는 공영과 보편혜택성 탁육기구대상 67개를 건설했다. 총투자액은 6억 3000만원에 달한다.
올해는 ‘14.5’ 전망계획이 마무리되는 해이다. 흑룡강성위생건강위원회 인구가정처 처장 왕강은 올해 성내 탁육사업이 쾌속 추진됨에 따라 인구 1000명당 4.5개 수용인수 목표 실현에 신심 있다고 표했다.
중국청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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