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 및 그 가족의 영예감 향상
올해로 7번째 ‘전국 쌍옹모범도시’ 칭호를 수여받은 돈화시에 짙은 옹군의 온기가 넘쳐흘렀다. 현역군인 왕합례, 문학이 훌륭한 모습과 품행으로 부대에서 2등공의 영예를 따낸 가운데 돈화시의 주요 지도자들은 16일, 직접 두 군인의 집을 방문해 가족들에게 기쁜 소식과 더불어 위문금을 전달하면서 함께 이 기쁨을 나눴다.
“열렬히 축하 드립니다! 아드님이 훌륭한 모습으로 빛나는 영예를 따냈습니다.”
왕합례 집을 방문한 위문팀은 제일 먼저 왕합례의 어머니에게 영예를 상징하는 리본을 달아주고 ‘2등공신의 집’ 간판과 위문금을 전달했다. 왕합례 어머니에 따르면 현재 94638부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왕합례는 전에도 3등공을 따낸 적이 있으며 이번에는 더욱 훌륭한 성과로 2등공의 영예를 따냈다고 한다. 돈화시당위 주요 지도자들을 선두로 정중하게 전달된 아들의 영예에 왕합례의 어머니는 “아들이 이 같은 영예를 따낼 수 있게 된 것은 모두 부대에서 내심히 지도하고 키워준 덕분입니다. 당과 정부에서 우리 가족까지 세심히 보살펴주어 너무 감사합니다. 아들이 부대에서 더욱 빛나는 영예를 따낼 수 있도록 가족들이 항상 응원하고 지지할 것입니다.”며 격동된 심정을 감추지 못했다.
개인 2등공의 또 다른 주인공인 현역군인 문학 또한 부대에서 두번이나 3등공의 영예를 따낸 ‘영예 단골 군인’이다. 문학의 부모는 일찌기 문밖에서 아들의 ‘영예’를 기다리고 있었다. ‘돈화적 현역군인 문학 동지가 개인 2등공을 따낸 것을 열렬히 축하합니다!’라는 커다란 붉은색 프랑카드를 들고 찾아온 위문팀은 문학 부모에게 ‘2등공신의 집’ 간판과 위문금을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위문팀은 부모의 생활정황, 건강정황을 상세히 물어보면서 훌륭한 군인 아들을 키워낸 이들의 로고에 진심 어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돈화시퇴역군인사무국 관련 사업일군은 “돈화시는 시종 ‘쌍옹’ 사업을 중요한 사업으로 여기고 공을 세운 군인 가족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달하는 것을 군인을 옹호하고 가족을 우대하는 전통을 선양하는 주요한 착안점으로 간주하고 공을 세운 군인과 가족들에게 충분한 영예감을 안겨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희소식을 전달하는 동시에 당과 정부의 관심도 함께 전하면서 군인과 가족들의 영예감, 행복감을 향상하여 전사회적으로 광범한 청년들의 참군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데 취지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추춘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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