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주의료보장국으로부터 료해한 데 의하면 현재 우리 주 12개 지정 의료기구에서 의료보험 이동 지불 서비스를 승격했다. 구체적으로 연변중의병원·연길시중의병원, 연변부유보건원, 연변대학부속병원(연변병원), 연변조의병원, 연길시병원, 돈화시병원, 도문시병원, 돈화시중의병원, 훈춘시인민병원, 룡정시인민병원, 안도현인민병원, 화룡시인민병원이 포함된다.

주의료보장국에 의하면 의료보험 가입자는 해당 의료기구에서 알리페이 앱 검색창에 ‘길림성 의료보장 이동 지불’을 검색하면 의료보험 이동 지불 플랫폼에 등록할 수 있으며 외래진료 의약비 온라인 결산, 의료비 명세서와 결제 정보 조회 등 서비스를 리용할 수 있고 의료보험 가입자 구좌와 ‘가족 구좌’를 련결했을 경우 가족을 대신해 온라인으로 의료비를 결제할 수 있다.

관련 절차는 간단하다. 의료보험 가입자는 외래진료를 받은 후 의약비가 발생하면 핸드폰으로 알리페이 앱을 켜고 ‘길림성 의료보장 이동 지불’을 검색한 후 의료보장코드를 활성화시키면 미결제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이어서 절차에 따라 조작하면 온라인으로 의료비를 결제할 수 있으며 비용 결제를 마친 후 진료안내에 따라 약방이나 관련 의료기술 부서를 찾아 결제 화면에 뜨는 약품수령코드, 주문번호 혹은 의료보험코드를 제시하면 약품을 찾거나 검사, 검험을 받을 수 있다.

알아본 데 의하면 전 주 12개 지정 의료기구에서 해당 업무를 개통한 후 현재까지 루계로 2만 5800여건의 온라인 지불 사례가 발생했고 결제 금액은 470만 9000여원에 달한다.

주의료보장국 관련 책임자는 “앞으로도 지정 의료기구들을 지도해 봉사 플랫폼을 계속 승격하고 의료보험 결산과 스마트 의료봉사를 효과적으로 융합시켜 전 주 의료보험 가입자들이 보다 간편하며 지능화된 의료봉사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 표했다. 

김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