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6월 22일발 신화통신] 22일, 유엔 상주 중국 대표 부총이 안보리 긴급공개회의 연설에서 미국이 이란을 습격하고 국제원자력기구의 보장 및 감독하에 있는 핵시설을 공격한 것을 강력히 규탄했다.
부총은 미국측이 포르도, 나탄즈, 이스파한에 있는 이란 핵시설 3곳을 공격하였는데 이런 행위는 <유엔헌장>의 목적과 원칙 및 국제법을 엄중하게 위반했고 이란의 주권, 안보와 령토완정을 침범하였으며 중동의 긴장정세를 악화시켰고 국제 핵 비확산 체계를 심각하게 타격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제사회는 반드시 정의를 수호하여 정세의 완화를 추동하고 평화와 안정을 회복하기 위해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부총은 현재 부쩍 긴장된 중동정세에서 중국측은 상황이 걷잡을 수 없이 흘러갈가 깊이 우려하고 있다면서 다음과 같이 표했다. 충돌 당사측 특히 이스라엘은 정세가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고 전쟁 확산을 견결히 피면하기 위해 즉각 휴전해야 한다. 관련 각측은 국제법을 준수하고 무력충돌을 자제하며 모순이 격화되고 붙는 불에 키질하는 것을 피면해야 한다. 중국측은 충돌로 인해 많은 민간인이 다치거나 숨진 데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민간인과 민용시설은 군사행동의 목표물이 되여서는 안되며 국제인도법의 최저선이 무너져서는 안된다. 충돌 당사측은 지역 국가 민중의 리익과 복지를 중점으로 무고한 민간인이 피해를 입고 민용시설이 공격받는 것을 견결히 피면해야 한다.
부총은 다음과 같이 표했다. 무력으로는 중동의 평화를 가져올 수 없으며 대화와 협상만이 근본적인 해결책이다. 현재 이란 핵문제의 외교적 수단이 끝을 보지 않았으므로 평화적인 해결은 여전히 희망이 있다. 정치적으로 이란 핵문제를 해결하는 방향을 확고히 견지하고 대화와 협상으로 이란 핵문제를 정치적 해결의 궤도에로 되돌리는 것을 견지하여 각측이 받아들일 수 있는 협의를 이루어야 한다. 안보리는 국제 평화와 안보를 수호하는 주요기구로서 중대한 위기에 직면하여 방관해서는 안된다. 로씨야, 중국, 파키스탄은 안보리 결책 초안을 제출하여 즉각적이고 무조건적으로 휴전하고 민간인을 보호하며 국제법을 준수하고 대화와 협상을 진행할 것을 호소했다. 중국측은 안보리 성원국이 책임과 담당을 보여주어 해당 결의 초안을 공동으로 지지하여 안보리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기 위해 직책을 다하도록 추동하기를 바란다.
부총은 중국측은 국제사회와 뜻을 같이하여 힘을 모아 정의를 수호하고 중동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회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을 기울일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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